한눈에 통계

공기청정기 비치 '직장' 54% '학교' 43%, 미세먼지를 대처하는 방법은?

기사입력 2019.03.07 16:52
연일 계속되는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해 성인남녀 10명 충 8명 이상은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학교나 직장의 주요시설에 공기정화시설 설치율은 얼마나 될까? 직장 내 공기청정기가 비치된 곳은 54%에 불과했다. '단 한 곳도 없다'를 선택한 응답도 37%를 차지했다. 대학교의 공기청정기 비치 여부와 미세먼지에 대한 사회적 인식, 대처 방법을 살펴보자.
  • 응답자의 85.8%가 미세먼지로 인해 생활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고 답했다.
  • 미세먼지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분위기로 응답자의 93.0%가 버스나 지하철과 같은 '대중교통에도 공기청정시설 필요하다'라고 했고, '공기청정 시설이 부족하다'라는 의견에 92.0%가 공감을 했으며, 학교나 직장 및 공공기관 등 '주요시설에 공기청정기 의무 설치 필요하다'라는 의견에도 90.0%가 동의를 했다.
  • 미세먼지 대란 속 공기청정기 비치 장소를 살펴보면, 직장의 경우 '사무실'이 33%로 가장 많았으며, '임원실' 10%, '구내식당' 6%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단 한 곳도 없다'라는 응답도 37.0%에 달했다.

    대학교의 경우는 '도서관' 19%, '강의실' 11%, '식당' 8% 순으로 교내 공기청정기가 비치됐다고 응답했다. '단 한 곳도 없다'를 선택한 응답도 38.0%에 달해 학교도 상황이 좋지 않았다.

  • 미세먼지에 어떻게 대처하고 있느냐는 물음에 '마스크 착용'이 33%의 응답을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외출 자제' 24%,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수치 확인' 21%, '공기청정기 비치' 17%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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