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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단장한 ‘지리산 둘레길’로 봄나들이 오세요!

기사입력 2019.03.07 14:43
  • 사진=산림청
    ▲ 사진=산림청

    완연해진 봄기운에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지는 요즘, 미세먼지 없는 나들이 장소를 찾는다면 ‘지리산둘레길’은 어떨까? 봄을 맞아 새롭게 단장한 지리산 둘레길이 지난 3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서부지방산림청과 사단법인 숲길은 지리산 둘레길 이용자의 안전과 편리한 이용을 위해 노면의 안전 상태와 안전시스템을 점검하고, 안전표지 1,200여 개와 쉼터, 다리 등을 모니터링을 통해 정비하는 등 해빙기 점검을 완료했다.

    올해는 지리산 둘레길을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 단 운영, 센터별 마을 협력체계 마련을 통한 주민참여 운영, 현장 모니터링과 안내원 배치 등 지속적인 운영관리를 시행하고, 일반인, 청소년 및 사회 약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22명의 등산안내인을 배치해 안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북, 경남, 전남 3개도 5개 시·군(남원시, 함양군, 산청군, 하동군, 구례군)을 걸쳐있는 지리산 둘레길의 총연장은 295km이다.

    지리산 둘레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사단법인 숲길이 운영하는 홈페이지(http://jirisantrail.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장 안내센터(구례, 남원, 산청, 하동, 함양)에서는 지도, 리플렛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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