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10억 달러(약 1조1200억원) 이상 자산을 소유한 전 세계 갑부는 2천470명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한국은 36명이 이름을 올리며 세계 14위를 차지했다. '중국판 포브스'인 후룬 연구소가 발표한 '2019년 세계 갑부가 많은 나라'를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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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10억 달러 이상 자산을 소유한 전 세계 부호가 가장 많은 나라는 '중국(홍콩과 대만 포함)'으로 갑부 수가 658명이었다. 미국은 584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독일과 영국이 각각 117명과 109명으로 3위와 4위를 차지했고, 인도는 104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전체 36명으로 14위에 올랐다. 한국인 중에선 자산 160억 달러(약 17조9천800억원)를 보유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세계 66위로 순위가 가장 높았다.
- 권연수 기자 likegoo@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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