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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스포츠·레저용품전 'SPOEX 2019' 개막

기사입력 2019.02.28 17:39
  • SPOEX 2019 입구(사진출처=이주상)
    ▲ SPOEX 2019 입구(사진출처=이주상)

    국내 최대 규모의 스포츠․레저산업 종합전시회인 '2019년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SPOEX 2019)'이 28일(목) 서울 삼성동 COEX에서 개막됐다. 3월 3일(일)까지 4일간 COEX 1, 3층 전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500여개의 업체가 참가하였고, 헬스·피트니스, 스포츠용품, 카라반, 캠핑·아웃도어, 자전거·익스트림, 수중·수상스포츠용품 등 6개 분야의 최신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과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가 공동 주최하는 SPOEX는 올해 19번째로 개최되는 스포츠·레저 종합전시회로서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VR(가상현실) 등 첨단화 된 제품을 비롯하여 스마트화, 경량화, 프리미엄화 등 국내외 스포츠·레저용품의 트렌드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과 무역협회는 SPOEX 2019를 스타트업 육성과 국내 스포츠·레저용품의 수출을 확대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스포츠 분야의 스타트업을 위한 창업 벤처 특별관이 별도 운영되어 스타트업 22개사가 개발한 신제품을 국내 및 해외 바이어들에게 홍보하는 한편 스포츠산업체 지원 설명회도 개최한다.

    이와 더불어 해외 바이어 500여명이 전시회 기간에 맞춰 내방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중 무역협회가 초청한 30여개 빅바이어들은 28일부터 이틀간 국내 기업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내방하는 바이어에는 아마존, 토리도, 파인우드 등 스포츠·레저 부문 빅바이어가 대거 포함돼 있다.

  • SPOEX 2019 내부 전경(사진출처=이주상)
    ▲ SPOEX 2019 내부 전경(사진출처=이주상)

    COEX A~D홀 전관에 걸쳐 2,100개 부스에 달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3월 1-3일 연휴기간과 아웃도어 시즌을 앞두고 다양한 스포츠·레저 용품을 직접 체험하려는 일반 관람객들의 참관도 쇄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최기관은 국내·외 참관객이 6만명을 웃돌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일반 참관객을 위한 부대행사를 다양하게 개최한다고 밝혔다. VR(가상현실) 스포츠 체험, SPOEX배 볼더링 경기대회, SPOEX컵 피트니스 대회, 수중 장비와 다이빙 장비 등 신상품과 신기술을 소개하는 세미나, 수중사진전, 자전거 시승행사 등도 열린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SPOEX는 전 세계 스포츠산업의 트렌드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을뿐만 아니라 최근 개발된 신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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