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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면역력 강화 돕는 ‘소고기’ 갈비찜, 장조림 레시피

기사입력 2019.02.26 14:34
  • 심한 일교차가 미세먼지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봄철에는 소고기로 건강을 챙겨보자. 소고기에는 철분, 아연, 단백질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면역력 강화는 물론 스트레스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소고기의 영양 성분 중 철분은 특히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이며, 아이들의 성장과 두뇌활동 촉진을 자극한다. 아연과 단백질은 면역에 관여하는 림프조직을 구성하고, 근육을 생성하며, 비타민 B는 봄철 무기력증과 몸의 피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소고기에는 함유된 트립토판은 행복을 느끼게 하는 세로토닌과 수면의 질을 높여주는 멜라토닌의 재료가 되는 성분이다.

    올봄에는 누구나 좋아하는 갈비찜과 장조림으로 소고기의 영양소를 보충해보는 것은 어떨까? 호주축산공사가 공개한 영양 만점 소고기 갈비찜, 장조림 레시피를 소개한다.

    갈비찜
  • 사진=호주축산공사
    ▲ 사진=호주축산공사

    재료: 찜 갈비 1kg, 표고버섯 4개, 당근 1개, 밤 10개, 은행 16알, 대추 6알, 물 7컵, 양파 1/2개, 대파 1대, 마늘 6알, 생강 1톨, 말린 고추 2개, 통후추 1작은술, 갈비찜 양념(간장 10큰술, 설탕 4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참기름 1큰술, 후춧가루 약간)

    (1) 갈비는 찬물에 2~3시간 정도 담가 핏물을 뺀 후 끓는 물에 넣고 한번 데쳐 놓는다.
    (2) 깨끗이 씻은 당근은 둥글게 깎고, 표고버섯은 칼집을 내고, 대추는 돌려 깎아 씨를 제거한다. 달군 팬에 은행을 넣고 볶은 후 키친타월에 넣고 비며 껍질을 까 놓는다.
    (3) 데친 갈비, 물, 대파, 마늘, 생강, 말린 고추, 통후추를 넣고 센 불로 끓이다 추가 울리면 약한 불로 줄여 15분 정도 더 끓인다.
    (4) (3)을 면보자기에 걸러 육수를 받아 놓는다.
    (5) 냄비에 (4)의 육수와 갈비, 양념 재료, 당근, 표고버섯, 밤, 대추를 넣고 중약불에서 국물이 자작해지도록 끓이다 은행을 넣고 한소끔 더 끓여 완성한다.

    장조림
  • 사진=호주축산공사
    ▲ 사진=호주축산공사

    재료: 홍두깨살 혹은 양지 600g, 꽈리고추 20개(새송이, 표고버섯이나 달걀, 메추리알로 대체 가능), 생강 1톨, 마늘 6, 통후추, 1작은술, 대파 1대, 양파 1개, 통깨 약간, 장조림 양념(육수 2컵, 양조간장 1/2컵, 국간장 1/2컵, 청주 1/2컵, 설탕 1/2컵)

    (1) 소고기를 찬물에 1시간 정도 담가 핏물을 빼고, 꽈리고추는 꼭지를 떼고 깨끗이 씻어 놓는다.
    (2) 냄비에 고기, 마늘, 통후추, 대파, 양파를 넣어 30~35분 삶은 후 체에 걸러 육수를 만들어 놓고, 홍두깨살은 결대로 곱게 찢는다.
    (3) 냄비에 장조림물 재료와 고기를 넣고 약한 불에서 30분 정도 조리고, 꽈리고추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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