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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배우 유준상, 이필모, 엄기준, 최재웅이 말하는 뮤지컬 '그날들' 매력

기사입력 2019.02.26 11:14
뮤지컬 ‘그날들’에 출연 중인 배우들이 뮤지컬 공개전 자신들의 포부를 밝혔다.
  • ▲ 뮤지컬 '그날들' 정학 役 배우들 인터뷰 영상
    공개된 인터뷰 영상에서 냉철하고 철두철미한 원칙주의자 ‘정학’ 역의 유준상, 이필모, 엄기준, 최재웅은 카리스마 넘치는 경호관의 모습으로 분위기를 압도했다.

  • 뮤지컬 '그날들' 유준상, 엄기준/사진제공=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 뮤지컬 '그날들' 유준상, 엄기준/사진제공=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먼저, 유준상은 “뮤지컬 ‘그날들’은 그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고, 창작뮤지컬이기 때문에 보시는 관객 분들도 더 즐겁고 재미있으면서 의미 있는 공연을 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된다. 초연부터 이번 공연까지 함께해 저에게도 아주 특별한 작품인 ‘그날들’이다. 그 동안 보여드렸던 ‘정학’보다 더욱 공감할 수 있고 업그레이드 된 ‘정학’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많이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공연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엄기준은 “대한민국 뮤지컬 배우 중 고(故) 김광석 선생님 노래 안 좋은 사람은 없는 것 같다. 이 분이 불렀던 노래로 만들어진 ‘그날들’ 무대에 설 수 있어 기쁘다. ‘정학’은 20년이라는 시간을 뛰어넘으며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모두 보여줘야 하는 이중적인 매력을 가진 캐릭터라 선택하게 됐다”고 새롭게 합류한 소감을 전하며, “고(故) 김광석의 노래 중 ‘그녀가 처음 울던 날’을 좋아한다. 무대에서 이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많은 기대와 응원 바란다”고 전했다.

  • 뮤지컬 '그날들' 이필모, 최재웅/사진제공=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 뮤지컬 '그날들' 이필모, 최재웅/사진제공=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이어 이필모는 “오랫동안 곁에 두고 있었던 작품인데 함께 하게 돼서 굉장히 기쁘고 설레고 두근거린다. ‘그날들’이 오랫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온 작품인 만큼 그 안에서 ‘정학’이란 인물로 관객분들의 마음에 닿고 가슴 속 깊이 남을 수 있는 캐릭터를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하며 “고(故) 김광석의 노래를 무대에서 부를 수 있어 영광이다. 부산, 대전 공연을 하면서 관객분들에게 많은 힘을 받았다. 서울 공연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서울 공연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또, 뮤지컬 ‘그날들’은 고향이라고 생각한다는 최재웅은 “초연부터 고생을 많이 하면서 올렸던 작품이라 잊을 수 없고, 이번 공연에도 함께 한 것은 선택이라기보다 당연하다고 생각했다.”고 공연을 앞둔 소감을 전하며, “뮤지컬 ‘그날들’은 주옥 같은 노래들이 많아 음악만으로도 충분한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스토리가 더해지면 그 감동은 두 배로 다가올 것이다. 후회되지 않는 무대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우들이 추천하는 고(故) 김광석이 부른 명곡들로 만들어진 대한민국 대표 창작뮤지컬 ‘그날들’은 5월 6일(월)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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