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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 뷰티 브랜드별 베스트 셀러 '마이크로 아이템'

기사입력 2019.02.23 08:00
  • 요즘 뷰티 업계에서 주목 받는 단어 중 하나가 '대용량', '소용량' 제품이다. 집에서 두고 쓰는 화장품은 클수록 가성비가 좋고, 파우치에 넣기 좋은 제품은 작을수록 유용하기 때문이다. 최근엔 한 손에 들어오는 '마이크로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 제품을 처음 사용해보는 많은 소비자들이 미니 용량을 구입하여 테스트 개념으로 혹은 파우치 전용 제품으로 활용하는 패턴을 보이기 때문이다.

    마이크로 뷰티 아이템을 판매하는 뷰티 브랜드 중 브랜드별 인기 제품을 알아보자.

    마이크로 뷰티 아이템
    아더마 ‘에피뗄리알 A.H 듀오’
    만원 대 애프터케어 크림
  • 사진출처=아더마
    ▲ 사진출처=아더마

    흔히 에스테틱 관리 후엔 무겁고 찐득한 제형의 크림으로 손상된 피부를 보호하지만, 부드럽고 산뜻하게 흡수되는 애프터케어 크림도 있다. 아더마 ‘에피뗄리알 A.H 듀오(15ml/15,000원)’는 피부과 시술 직후 사용하는 1차 케어 크림으로, 국내 사용자 103명 대상 만족도 98%를 자랑하는 브랜드 베스트셀러다. 이 제품은 빠른 진정과 화사한 안색 관리, 매끈한 피부결 케어의 멀티 기능을 갖추고 있어 스페셜 케어 제품으로 활용 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자극으로 예민해진 피부를 5분 이내에 빠르게 진정시켜 활력을 주는 동시에, 시술 후 건조해진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한다. 특히 회복 기간이 짧은 쁘띠 시술 후라면, 15ml 소용량 제품을 만원 대의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경제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필로소피 ‘어메이징 그레이스 프레그런스 EDT’
    살짝 꺼내 뿌리는 향수 에티켓
  • 사진출처=필로소피
    ▲ 사진출처=필로소피

    필로소피 ‘어메이징 그레이스 프레그런스 EDT(15ml/25,000원)’는 손가락 두 마디도 채 안 되는 미니 사이즈의 향수로, 파우치 속에 가볍게 넣고 다니며 수시로 사용하기 좋다. 베르가못과 은방울 꽃, 클래식한 머스크 향의 아름다운 블렌딩이 조화를 이루며 누구나 좋아할 만한 은은한 향으로 TPO에 크게 구애 받지 않는다. 또한, 크기가 작은 만큼 사용 시 큰 제스처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개방된 장소에서도 타인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롭게 뿌릴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유세린 ‘하이알루론 아이크림’
    파우치에 쏙 들어가는 아이크림
  • 사진출처=유세린
    ▲ 사진출처=유세린

    더모코스메틱 유세린의 ‘하이알루론 아이크림(15ml/51,000원)’은 주름 개선과 SPF15/PA++의 자외선 차단을 동시에 선사하는 이중 기능성 제품이다. 3단계 주름 개선 솔루션을 가능케하는 유세린만의 히알루론산과 콩배아 추출물의 복합 포뮬레이션은 미국에서 특허 받은 독특한 배합으로, 하이알루론 라인에 함유된 특징적인 성분이다. 모공을 막지 않는 저자극 포뮬러로 색소와 파라벤이 첨가되지 않았으며, 자외선 영향이 없는 밤에 발라주어도 주름 개선에 효과적인 사포닌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다음날 더욱 생기 있고 활기찬 눈가를 경험할 수 있다.

    에스쁘아 ‘스킨 글로우 워터’
    꿀광·물광이 차르르
  • 사진출처=에스쁘아
    ▲ 사진출처=에스쁘아

    SNS에서 유명한 에스쁘아 ‘스킨 글로우 워터(15ml/20,000원)’는 춥고 건조한 날씨에도 들뜸 없는 피부로 가꿔주는 수분 가득 오일로, 극강의 보습력과 끈적이지 않는 텍스처를 자랑한다. 오랜 시간 쫀쫀하고 탱글한 피부를 유지시켜주는 고보습 워터는 건조한 겨울철과 환절기에 사용하면 각질 등의 피부 요철을 잠재워주어 더욱 빛을 발한다. 또한, 파운데이션, 크림 블러셔 등의 색조 제품과 믹스하면 물광 및 꿀광 피부를 연출할 수 있어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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