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점점 따뜻해지는 계절, 도시락으로 나들이 느낌 내볼까

기사입력 2019.02.22 11:12
아직은 바람이 찬 2월이지만 낮 기온이 10도를 넘나들며 봄의 기운이 조금씩 느껴지는 계절이다. 이런 계절에는 도시락을 싸서 나들이를 떠나보면 어떨까. 번거로운 도시락 대신 알차고 맛있는 시판 도시락으로 나들이 기분을 내보자.
  • 한 끼라도 든든하게, 프리미엄 도시락
  • 사진=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 사진=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은 바쁜 생활 속에서 도시락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프리미엄 도시락 점심 특선을 진행한다. 과하지 않은 적당한 양으로 건강·맛·영양을 동시에 추구하는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셰프가 매일 다른 메뉴를 추천하는 것이 특징이다. 프리미엄 도시락 점심 특선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낮 12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호텔 내 2층에 위치한 모모라운지에서 만날 수 있다. 최근 간헐적 단식에 대한 이슈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선보이는 프리미엄 도시락 점심 특선은 하루에 한 끼라도 든든히 챙겨 먹을 수 있도록 간편하게 도시락 스타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 어린이를 위한 전용 도시락
  • 사진=파라다이스호텔 부산
    ▲ 사진=파라다이스호텔 부산
    부산에 위치한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아이를 위한 키즈 전용 도시락 서비스인 '파라다이스 키즈 얌박스'를 선보였다. 파라다이스 키즈 얌박스는 호텔 전문 셰프가 직접 식재료 선별부터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메뉴 구성까지 책임지는 프리미엄 키즈 전용 도시락이다. 당일 만들어진 메뉴들은 주문 즉시 만들어지며, 메뉴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하기 때문에 구성이 바뀔 수 있다. 아이 전용 도시락을 선보이면서 외부에서 아이 식사까지 신경 써야 하는 부모들에게는 여유를 제공하고, 아이들에게는 더욱 맛있는 음식을 제공한다.
  • 여성 독립운동가를 알리는 도시락
  • 사진=gs리테일
    ▲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여성 독립운동가 51인의 이름과 업적을 나타낸 스티커를 부착한 도시락 20종을 선보인다. 이는 국가보훈처와 GS리테일이 협업해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억하고자 진행하는 캠페인으로, '대한민국 여성독립운동가를 기억합니다'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해당 캠페인은 3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여성독립운동가가 더는 누군가의 어머니, 배우자 등 독립운동의 조력자로서 기억되는 것이 아니라, '한 명의 주체적인 독립운동가'로 기억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7080' 그때 그 시절 도시락
  • '7080' 그때 그 시절 도시락
  • 사진=bgfretail
    ▲ 사진=bgfretail
    최근 20~3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복고가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편의점에서도 7080 감성을 입힌 도시락 2종이 출시됐다. 'CU 추억의 도시락'은 노란색 양은 도시락을 보자기에 싸서 다니던 7080세대의 도시락을 콘셉트로 기획된 상품이다. 분홍 햄과 문어 모양 비엔나 소시지, 어묵볶음, 김치 볶음 등 그 시절 인기 반찬과 함께 흰쌀 밥 위에 달걀 프라이를 얹어 푸짐함까지 챙겼다.
    또한, 'CU 추억의 경양식 도시락'은 접시 하나에 여러 가지 음식이 담겨 나오던 경양식집 함박스테이크를 도시락으로 제품화한 상품이다. 두툼한 함박스테이크에 데미글라스 소스를 얹어 친숙한 맛을 냈으며, 경양식 단골 사이드 메뉴인 마카로니 샐러드와 웨지감자, 깍두기도 한쪽에 담았다. 두 상품 모두 양은색의 패키지를 사용해 복고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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