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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JYP와 손잡고 브랜드 마케팅 박차

기사입력 2019.02.21 11:37
  • 기아차 쏘울 부스터와 ITZY(있지) / 기아차 제공
    ▲ 기아차 쏘울 부스터와 ITZY(있지) / 기아차 제공

    기아차가 YG 엔터테인먼트에 이어 JYP와 함께 글로벌 서브 컬처 트렌드의 핵심 콘텐츠로 떠오르고 있는 K-POP 문화의 확산 및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다각도로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아차는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지닌 JYP 신인 걸그룹 ITZY(있지)와의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활동을 통해 새로운 성장 스토리를 함께 만들어가는 한편, 이를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젊고 활력 있는 브랜드 가치를 적극 전파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ITZY의 데뷔 전부터 추진돼 온 것으로, 기아차가 큰 성장이 예상되는 신예 아티스트와 과감하게 사전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는 점에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1일 공개된 ITZY의 '달라달라' 뮤직비디오는 온라인상에서 역대급 조회수를 기록하고, 각종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하는 등 화제의 중심에 서 있다. 이 뮤직비디오는 공개 18시간여 만에 1000만 뷰를 넘어섰으며 24시간 만에 1400만 뷰를 달성했다.(※2월 21일 오전 8시 기준, 5478만뷰 기록)

    K-POP 데뷔 그룹의 뮤직비디오가 24시간 이내에 1000만 뷰를 돌파한 것은 ITZY가 최초이다. 또한, 유튜브 '한국 및 미국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 '영국 인기 급상승 동영상 2위'에 오르는 등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 기아차 쏘울 부스터와 ITZY(있지) / 기아차 제공
    ▲ 기아차 쏘울 부스터와 ITZY(있지) / 기아차 제공

    네티즌들은 뮤직비디오에 등장한 '쏘울 부스터'에 대해 "군무 파트에 등장한 쏘울 부스터가 자연스럽고 신선하다", "쏘울 부스터 위에서 춤추는 모습이 찰떡같이 잘 어울리고 눈에 확 띈다", "쏘울 부스터 고객층에게 젊고 감각적으로 잘 어필하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기아차는 이러한 뜨거운 호응을 반영해 쏘울 부스터의 매력을 색다르게 보여줄 수 있는 'ITZY X 쏘울 부스터 스페셜 영상물' 등을 3월 중 기아차의 글로벌 문화 마케팅 전용 디지털 플랫폼인 '기아 온 비트'를 비롯한 다양한 채널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기아 온 비트는 K-POP 관련 콘텐츠를 다양하게 제공하며 1만5000개 이상의 해시태그를 생성하고, 3000만 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는 등 글로벌 K-POP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기아차는 브랜드 체험관 BEAT 360에서 ITZY와 함께 하는 색다른 고객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JYP와의 협업을 통한 문화 마케팅을 이어갈 예정이다.

    기아차는 앞으로도 국내 유수의 연예 기획사와 손잡고 K-POP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지속해 글로벌 문화 마케팅 활동의 지평을 넓히고, 나아가 글로벌 고객들에게 기아차의 브랜드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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