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통계

구직자 83% '취업 불안감 느껴', 불안감 느끼는 순간과 해소 방법은?

기사입력 2019.02.19 17:27
구직자 10명 중 8명은 취업이 안 될 것 같은 '불안감'을 느낀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45.7%는 취업 불안감에 구직·취업 활동을 포기했던 적도 있다고 답했다. 구직자가 꼽은 취업 불안감을 느낀 순간은 언제인지, 해소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살펴보자.
  • '취업 불안감'을 느낀 적이 있는 구직자는 전체의 83.7%에 달했다.
  • 거주 지역별 '취업 불안감' 느끼는 정도로는 지방 거주자의 경우 94.7%가 불안감을 느낀다고 답했다. 다음으로 서울 지역 구직자가 81.4%로 높았으며, 인천·경기 지역 구직자는 79.7%로 가장 낮았다.
  • 구직자 45.7%는 막연한 불안감에 구직·취업 활동을 중단하거나 포기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구직자들이 취업 불안감을 느끼는 순간으로는 '서류, 면접 전형 등에서 불합격 통보를 받을 때'가 39.6%로 가장 많았다. 이어 '내 스펙이 부족하다고 느껴질 때' 38.8%, '내가 무슨 일을 하고 싶은지 모를 때' 28.6%, '인터넷·TV를 통해 취업이 어렵다는 뉴스를 접할 때' 25.6% 순이었다.
  • 구직자들이 취업 불안감을 해소하는 방법으로는 '취미생활을 하며 취업 생각을 떨친다'라는 응답이 50.2%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드라이브·여행 등 기분 전환을 한다' 17.9%, '인턴 근무 등 꾸준히 스펙을 쌓는다' 12.5% 순으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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