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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플래그십 세단 'G90 리무진' 출시…여유로운 뒷좌석 '눈길'

기사입력 2019.02.19 12:41
  • 제네시스, G90 리무진 / 현대차 제공
    ▲ 제네시스, G90 리무진 / 현대차 제공

    제네시스 브랜드가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G90의 리무진 모델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G90 리무진'은 기존 세단보다 전장이 총 290mm 늘어나 더욱 웅장한 외관과 여유로운 뒷좌석 공간을 확보했으며, 세미 애닐린 가죽 시트와 퍼스트 클래스 VIP 시트 등 최고급 사양이 적용돼 높은 품격과 안락한 승차감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당당하고 품위 있는 크레스트 그릴과 그릴 상단에 적용된 크롬 가니쉬를 통해 웅장함이 드러나고, 아웃사이드 미러 베이스 및 언더 커버 크롬 코팅으로 고급감을 강화했다. 제네시스의 시그니쳐 디자인 요소인 쿼드 램프는 브랜드의 독창성을 표현하고 특별한 정체성을 부여한다.

    실내는 B 필러가 250mm, 후석도어가 40mm 연장돼 실내 공간(레그룸)이 총 290mm 늘어나 여유로운 공간을 확보했음은 물론 리무진 전용 퀼팅 패턴, 투톤 스티어링 휠(투톤 내장 컬러 적용 시), 블루와 브라운 투톤의 리무진 전용 컬러가 추가되는 등 고급스러움이 강조됐다.

  • 제네시스, G90 리무진 / 현대차 제공
    ▲ 제네시스, G90 리무진 / 현대차 제공

    특히 시트에는 최고급 럭셔리 차량에 사용되는 '세미 애닐린 가죽'이 기본 적용돼 한 차원 높은 고급감을 제공하며 후석 탑승객을 위해 서류나 신문 등 자주 사용하는 책자를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는 '매거진 포켓'을 더해 편의성과 실용성을 강화했다.

    그뿐만 아니라 항공기 1등석 시트처럼 버튼 하나만 누르면 독서, 영상 시청, 휴식 등 다양한 착좌 모드로 변형이 가능한 '퍼스트 클래스 VIP 시트'는 미끄러짐 없이 부드럽고 안정되게 몸을 감싸는 뛰어난 안락감을 제공한다. 전동식 레그서포트를 포함한 총 18개 방향의 시트 전동 조절 기능은 머리부터 어깨와 다리까지 신체의 전 부위를 지지할 수 있도록 해 탑승객이 장시간 앉아 있어도 피로하지 않도록 돕는다.(※퍼스트 클래스 VIP 시트 선택 적용)

    파워트레인은 타우 5.0 V8 GDi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최고출력 425마력, 최대토크 53.0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복합 연비는 7.2km/ℓ이다.(※AWD, 19인치 타이어 기준) 여기에 전자식 상시 4륜 구동시스템(AWD) '에이치트랙(HTRAC)'을 적용해 동절기 눈길 및 악천후 운전 시에 뛰어난 주행 성능을 발휘하며, 고속 주행 시 안정감과 부드러운 승차감을 제공하는 '제네시스 어댑티브 컨트롤 서스펜션'을 기본 탑재했다.

    G90 리무진은 프레스티지 1개 트림만 단독으로 운영되며 부가세 포함한 판매 가격은 1억5511만원이다.(※개소세 3.5% 적용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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