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졸업생 10명 중 3명은 졸업식 선물로 '꽃다발'로도 충분하다고 했지만, 역시 가장 선호하는 선물 1위는 현금이나 상품권 같은 '금전적 선물'이었다. 그렇다면 졸업식 뒤풀이로 가장 선호하는 활동은 무엇인지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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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이 좋아하는 졸업식 선물 1위는 '현금·상품권 등 금전적 선물'로 응답자의 39.6%가 꼽았다. 이어 '꽃다발로도 충분하다' 33.7%, '지갑·시계·가방 등 실용적인 선물' 18.7%, '스마트 기기' 7.4%, '목걸이·반지 등 액세서리' 0.7%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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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식 뒤풀이로 가장 선호하는 것에는 '가족과의 단란한 식사'를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2.6%가 선택해 1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혼자서 학교생활을 정리하는 시간' 21.9%, '연인과 오붓한 데이트' 14%, '동기들과 즐거운 술자리' 11.1%, '친구와의 영화 감상' 0.5% 순으로 나타났다.
- 권연수 기자 likegoo@chosun.com
- 그래픽= 김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