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졸업생 54.8%는 졸업식에 '참석한다'라고 답했고, 반대로 45.2%는 '참석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이들이 졸업식에 참석하려는 이유와 하지 않으려는 이유를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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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식 참석 여부로 취준생의 54.8%가 '참석한다'라고 밝혔고, 45.2%는 '참석하지 않는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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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식에 참석하려는 이유로는 '대학 생활을 잘 마무리하고 싶어서'라는 응답이 절반 가까운 48.9%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부모님께 졸업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27.4%, '교수님에 대한 예의와 존경을 표현하고 싶어서' 10.3%, '학교에 대한 애정과 추억 때문에' 8.5% 순으로 답변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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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졸업식에 참석하지 않으려는 이유는 '취업을 하지 못해서'라는 의견이 70.1%로 가장 많았다. 이어 '단순히 귀찮아서' 14.1%, '졸업식에 참석할 만큼 학교에 애정이 깊지 않아서' 7.6%, '취업 준비에 시간을 쏟느라 바빠서' 7.1% 순이었다.
- 권연수 기자 likegoo@chosun.com
- 그래픽= 김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