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통계

직장인 47.3% 소유하지 않고 '구독하는 서비스 한 번쯤 희망', 관심 있는 구독 서비스는?

기사입력 2019.02.18 16:50
최근 소유도 공유도 아닌 일정 금액을 먼저 지급하고 정기적으로 물건을 배송받거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구독경제'가 떠오르고 있다. 직장인 10명 중 6명은 구독경제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절반 가까운 47%는 구독 서비스를 한 번쯤 이용해보고 싶다고 응답했다. 직장인이 꼽은 가장 관심 있는 구독 서비스와 구독경제 전망을 살펴보자.
  • 직장인 59.2%는 '구독경제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다'라고 응답했다. 구독경제 서비스에 대해서 전체의 47.3%는 '구독 서비스를 한 번쯤 이용해보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장 구독해보고 싶다' 29.7%, '별로 이용하지 않을 것 같다' 19.1%, '불필요한 서비스라고 생각한다' 4%였다.
  • 가장 관심 있는 구독경제 서비스로는 '책 구독 서비스'를 19.7%가 꼽아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무제한 스트리밍 영상 구독 서비스' 18.2%, '자동차 구독 서비스' 15.7%, '무제한 커피 이용 서비스' 13.5%, '맥주 구독 서비스' 8.6%, '정장 셔츠 구독 비스' 8.1% 순으로 뒤를 이었다.
  • 소유하지 않고 구독하는 구독 경제의 전망으로 직장인 61.6%는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을 것이다'라는 의견을 밝혔다. 이어 '지금처럼 기존 고객들만 이용하는 서비스가 될 것이다' 27.5%, '소유하는 것에 만족하는 현재 소비 트렌드가 지속할 것이다' 8.9% 순이었다.
  • 직장인의 소비 경제 생활을 한 단어로 정리하면 '소유한다(상품 구매)'가 74.5%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공유한다(상품 렌탈)' 20.1%, '찾는다(중고 상품)' 5.5% 순이었다. '구독한다(정기 배송)'라는 답변은 0%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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