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일본어로 노래하는 더원, 디어클라우드, 마틴스미스 등을 만나는 '뮤니콘 페스티벌 2019' 도쿄 공연

기사입력 2019.02.17 08:11
  • 2월 9일 서울 마포아트센터에서 진행된 서울 공연 현장/사진제공=뮤니콘
    ▲ 2월 9일 서울 마포아트센터에서 진행된 서울 공연 현장/사진제공=뮤니콘
    더원, 디어클라우드, 마틴스미스 등 한일 동시 발매로 화제가 된 '뮤니콘 Vol.1, Vol.2' 앨범에 참여한 우리 뮤지션들이 일본 무대에 오른다.

    오는 2월 21일 일본 TOYOSU PIT(도쿄 토요수핏)에서 진행되는 '뮤니콘 페스티벌 2019 : 더 비기닝(Municon Festival 2019 : The Beginning)'은 지난해 11월과 올해 1월 발표된 '뮤니콘 Vol.1, Vol.2' 앨범에 참여한 뮤지션들이 함께 오르는 무대다.

    이번 공연은 지난 2월 9일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성공적으로 치러진 서울 '뮤니콘 페스티벌 2019' 공연에 이어 진행되는 두 번째 무대이자, 첫 해외 공연이다. 

    서울 공연에서는 디어클라우드, 테라, 엘리럽은 이날 공연에서 특별히 일본어 버전으로 무대를 선보여 이번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일본에서 찾아온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으며, 젤로가 자신의 솔로 신곡 ‘파쿠르’(parkour)를 처음 라이브로 공개해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도교 공연은 공연장 객석 규모가 서울에 비해 1300여명으로 두 배 가량 대폭 늘었으며 더 커진 스케일에 어울리는 화려한 무대로 일본 팬들과 만난다. 무엇보다 도쿄서 열리는 '뮤니콘 페스티벌 2019' 공연은 출연진 모두가 '뮤니콘 Vol.1, Vol.2' 수록곡들을 일본어로 부를 예정이다.  참여 뮤지션들은 서울 공연에 참여했던 모든 뮤지션들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발라드 가수 더원을 비롯해 밴드 디어클라우드, 버블시스터즈 출신 아롬, 이예준, 젤로(ZELO), 마틴스미스, 송다예, 주대건, 리더(READER), 제미니, 엘리럽, 이다, 훈제이, 비파, 임희빈, 지승규, 테라, 케이지, 폴른 까지 총 19팀이 참여한다. 

    '뮤니콘'은 우리 대중음악을 우리말과 일본어로 동시에 발표하는 것뿐 아니라 프로모션과 유통 등에서 가장 현지화 된 방식으로 뮤지션, 음반, 음원, 공연을 소개하는 글로벌 음악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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