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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추리 8-1000 시즌2'(이하 '미추리2')가 오는 15일 밤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지난 12일에는 MC 유재석을 비롯해 김상호, 강기영, 송강, 양세형, 장도연, 손담비, 임수향 등 시즌 1에서 활약한 출연진들의 모습이 담긴 메인 이미지 컷이 공개됐다.
지난해 11월 방송된 '미추리 8-1000'은 연예계 스타들이 '미스터리 추적마을' 미추리에서 1000만 원을 찾기 위한 예측불허 대결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시즌에서는 한적한 시골 어촌을 배경으로 또 한 번의 미스터리 추적에 나설 예정. 특히, SBS '런닝맨'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우 전소민이 첫 스페셜 멤버로 출격해 예능감을 뽐낸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 방송. -
다양한 게스트와 심도있는 이야기를 나누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던 KBS2 '대화의 희열'이 시즌 2로 돌아온다. '대화의 희열'은 시대를 움직이는 한 사람의 명사와 사석에서 만나 대화를 나누는 콘셉트의 원나잇 딥 토크쇼다. 지난 시즌에 이어 유희열이 MC를 맡는다.
시즌1에서는 방송인 김숙, 국회의원 표창원, 가수 지코, 스포츠해설가 안정환, 발레리나 강수진, 가수 아이유, 송해, 이국종 교수가 게스트로 출연, 허심탄회한 토크로 사랑받았다.
시즌2의 첫 게스트는 요리연구가이자 더본코리아 대표 백종원이다. 시즌1 마지막 게스트 이국종 교수에 이어 3개월 만에 시즌2 첫 게스트로 백종원 대표의 출연 소식이 전해지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백종원이 참여한 녹화는 지난 13일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3월 2일 첫 방송. -
지난 2015년 예능계의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 4년 만에 시청자를 찾는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기존의 TV 스타들과 사회 각층에서 전문가들까지, 특별히 선별된 스타가 자신만의 콘텐츠를 가지고 직접 PD 겸 연기자가 되어 인터넷 생방송을 펼치는 1인 방송 대결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2015년 2월 파일럿으로 방영된 후 큰 인기를 얻어 같은 해 4월 정규 편성됐다. 당시 의문의 여인이자 사회자 '미스 마리테'로 서유리가 출연했고, 김구라는 '트루 스토리'라는 타이틀로 시즌1 전 방송에 참여했다. 특히,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약 3개월간 '백주부'라는 닉네임으로 집에서 간단히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요리 등을 소개하며 사랑받은 바 있다. 시즌2는 상반기 중 편성 예정이다. -
tvN '신서유기' 스핀오프인 '신서유기 외전 강식당'(이하 '강식당')이 올봄 시즌2를 예고했다. 지난해 종영한 '신서유기6' 미방송분에서 나영석 PD는 '신서유기6'를 마치고 잠시 휴식기를 가진 뒤 '강식당'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신서유기5·6'에서 합류한 피오 역시 '강식당2'에 채용됐다. 미방송분에 담긴 피오 면접 영상에서 나영석 PD는 "강식당도 해야 돼. 1+1 패키지야"라고 설명하며 피오가 합류한 '강식당2'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지난 2017년 6부작으로 방영된 '신서유기 외전 강식당'은 '윤식당'을 '신서유기'의 감성으로 풀어낸 예능이다. 직접 요리를 하고 손님을 맞이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큰 웃음을 선사하며 첫 방송부터 동시간대 1위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
이외에도 JTBC '비정상회담'과 '내 집이 나타났다', '이방인'이 새 시즌을 예고했으며, tvN 인테리어 예능 '내 방의 품격 시즌2', 넷플릭스 '범인은 바로 너! 시즌2'이 방송 예정이다.
- 이우정 인턴기자 tongplu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