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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같은 단 음식을 먹은 후 치아 관리법

기사입력 2019.02.14 14:45
당분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면 우리 몸은 당을 분해하기 위해 산을 만든다. 그래서 초콜릿같이 단 음식을 먹으면 입안 산도가 높아져 치아를 녹이며 썩게 만드는 것이다. 그렇다면 초콜릿처럼 당분이 많은 음식을 섭취한 후의 치아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자.
  • 사진=픽사베이
    ▲ 사진=픽사베이
    30분 후에 양치질
  • 초콜릿은 충치뿐만 아니라 입 냄새를 유발하므로 초콜릿을 섭취하고 30분 후에 양치질하는 것이 좋다. 특히 치아뿐만 아니라 입 천장이나 볼 안쪽 등 초콜릿의 당분이 남아있기 쉬운 곳까지 닦아 입안의 당분을 최대한 제거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초콜릿을 먹은 후 바로 하기보다는 30분이 지나고 양치를 하는 것이 좋다. 그 이유는 산성으로 변한 입안이 자정작용을 통해 알칼리성으로 변하게 되는데, 산성이 높을 때 양치하는 것보다 알칼리성으로 변했을 때 양치하는 것이 치아 손상을 줄이기 때문이다.
  • 온수나 녹차로 입안 헹구기
  • 양치가 어렵다면 치아 사이에 당 성분이 남지 않도록 따뜻한 물이나 녹차로 입안을 헹구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 역시 양치와 비슷한 원리로 치아 표면의 당 성분을 제거해 입안의 산도를 낮추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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