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프리다이빙으로 만나는 신비로운 사이판의 수중세계!

기사입력 2019.02.13 17:14
  • 티니안섬에서 프리다이빙(사진제공: 마리아나관광청 한국사무소)
    ▲ 티니안섬에서 프리다이빙(사진제공: 마리아나관광청 한국사무소)

    최근 정글의 법칙, 워터걸스와 같은 예능프로그램과 정연주, 최여진 등의 연예인들이 프리다이빙을 소개함으로써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프리다이빙이란 수중에서 최소한의 장비를 착용하거나, 혹은 아무런 장비도 착용하지 않은 채 무호흡 상태로 깊은 물속을 탐험하는 스포츠이다. 호흡 장비를 착용하고 하는 스쿠버 다이빙과 다르게 오로지 한 번의 호흡만으로 물 속을 누비는 것이 특징이다.

    프리다이빙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이를 즐길 수 있는 여행지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였다. 그중에서도 최근 여행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곳 중 하나가 사이판이다. 사이판은 마리아나 제도에 위치해 있다.

  • ▲ 출처 : 한영준 / 영상제공: 마리아나관광청 한국사무소
  • 미국 자치령의 마리아나 제도는 사이판을 비롯한 티니안, 로타 등 3개 섬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에서 비행으로 약 4시간 떨어진 서태평양에 위치, 아름다운 산호 해변과 사시사철 온화한 열대기후를 지녀, 친근하고 낙천적인 지상낙원의 휴식을 제공한다. 마리아나 제도는 가족 여행이나 휴식을 즐기기에 좋은 곳이기도 하지만 프리다이빙과 같은 수중 스포츠를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마리아나 제도에 위치하여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사이판, 아직은 우리에게 조금 낯선 티니안과 로타는 다이버가 탐험하기에 이상적인 여행지이다. 대부분의 포인트가 섬에서 가까워 짧은 이동시간, 독특한 지형, 2차 세계대전의 유물, 다양한 생물군 등은 최적의 다이빙 환경을 자랑하며 모든 다이버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선사한다. 사이판, 티니안, 로타의 연중기온은 28-32도, 수온은 27-29도로 건기와 우기로 나뉘지만 연중 수온이 일정하고 시야가 맑아 시기에 구애를 받지 않고 언제나 다이빙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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