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치 않는 고백을 받았을 때 미혼남녀의 반응은 어떨까? 남녀별 원치 않는 고백을 받았을 때의 거절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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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듀오가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고백' 관련 설문 조사를 했다. 조사 결과, 미혼남성 47.9%는 원치 않은 고백을 받는다면 '마음은 고맙지만 인연이 아닌 것 같다고 돌려 말한다'고 답했다.
이어 '그 자리에서 즉시 거절 의사를 밝힌다' 30.0%, '아직 누굴 만날 준비가 안 되어 있다고 거절' 10.5%, '따로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 8.9%, '못 들은 걸로 치고 무시한다' 2.6%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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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미혼여성은 '아직 누굴 만날 준비가 안 되어 있다고 거절한다'를 1위로 꼽았다. 또 '마음은 고맙지만 인연이 아닌 것 같다고 돌려 말한다' 26.4%, '그 자리에서 즉시 거절 의사를 밝힌다' 23.8%, '따로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 12.4%, '다른 사람에게 부탁해 대신 거절 의사를 전한다' 2.1% 등을 원치 않은 고백을 거절하는 방법으로 나타났다.
- 김경희 기자 tongplus@chosun.com
- 그래픽= 김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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