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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 리퍼블릭 명동 매장 부지가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 기준 가장 비싼 곳 1위를 차지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에 따르면 서울 중구 명동8길(충무로1가) 52번지의 네이처리퍼블릭 화장품 판매점 부지가 ㎡당 1억8300만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땅값이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네이처리퍼블릭 부지는 ㎡당 가격이 작년 9130만원에서 1억8300만원으로 두배(100.4%) 증가했다.
2위는 명동2가 우리은행 부지로 ㎡당 1억7750만원, 3위는 유니클로 부지가 1억745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도 '토니모리 화장품 판매점' 1억7100만원, 'VDL 화장품 판매점' 1억6750만원, '레스모아 신발 판매점' 1억6450억원, '라네즈 화장품 판매점' 1억6250만원, '더 샘 화장품 판매점' 1억4850만원, '아이오페 화장품 판매점' 1억1500만원, 'TOPTEN 의류점' 1억1100만원 등이 10위권 안에 들었다.
올해 상위 1위부터 8위까지의 이 지역 토지 공시가격이 모두 작년보다 2배가량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 김경희 기자 tongplu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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