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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의 다이어트 성공을 부른 식품

기사입력 2019.02.12 13:36
추위가 지나가고, 서서히 얇은 옷을 입어야 하는 계절이 다가오면 다이어트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 많다. 덜 먹고 운동하는 것이 최고지만, 체지방 감량에 효과가 있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적게는 12kg부터 50kg까지 감량한 연예인들의 다이어트 식품을 알아보자.
  • 장윤정·류승룡
    귀리
  • 사진=야후 이미지 검색
    ▲ 사진=야후 이미지 검색
    가수 장윤정이 둘째 출산 2개월 만에 15kg을 감량하고 복귀했다. 출산 후 다이어트를 위해 꾸준한 운동과 함께 밥 대신 귀리를 먹었다고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귀리는 타임지에서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식이섬유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콜레스트레롤을 낮추고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열량이 낮고 쌀의 2배 정도 되는 양질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변비 예방 및 다이어트에 제격이다. 이 외에도 영화 극한직업의 배우 류승룡도 귀리 우유로 12kg 감량에 성공했다고 알려지면서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 라윤경·이하늬
    와일드망고
  • 사진=야후 이미지 검색
    ▲ 사진=야후 이미지 검색
    개그우먼 겸 가수인 라윤경이 50kg을 감량한 비법으로 와일드망고를 꼽았다. 라윤경은 긴 공복과 폭식을 피하기 위해 식사 전 간식으로 와일드망고를 먹는다고 말헀다. 와일드망고 섭취 방법으로는 식사 전에는 와일드망고 젤리를 먹고 분말을 탄 물을 틈틈이 마셨다고 한다. 와일드망고는 지방 분해 효과가 있는 아디포넥틴이 주성분으로, 장운동을 활성화해 변비 해소와 노폐물 배출에 효과적이다. 라윤경 외에도 이하늬, 김세아 역시 다이어트를 위해 와일드망고를 먹었다고 한다. 하지만 임산부나 수유 중이라면 섭취 시 주의해야 한다.
  • 나르샤·이재은
    레몬밤
  • 사진=야후 이미지 검색
    ▲ 사진=야후 이미지 검색
    나르샤는 최근 방송을 통해 다이어트 비결로 '레몬밤'을 꼽았다. 나르샤는 레몬밤 다이어트로 49일 만에 허리사이즈가 27인치에서 23인치로 줄었다고 밝혔다. 허브의 일종인 레몬밤은 지중해 연안에서 자라는 식물로 레몬향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레몬밤은 신생혈관 생성을 억제해 지방세포의 성장을 막을뿐 아니라 지방세포가 쌓이는 것을 방지해 다이어트를 볼 수 있는 식물이다. 주로 분말 가루를 섭취하거나 물에 타 음용한다. 배우 이재은 역시 레몬밤으로 18kg을 감량했다고 밝혀 다이어트 효능을 입증했다. 하지만 과다 섭취 시 울렁거리거나 구토, 현기증 등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 홍지민
    핑거루트
  • 사진=야후 이미지 검색
    ▲ 사진=야후 이미지 검색
    지난해 홍지민은 30kg 감량에 성공하며 화제가 됐다. 홍지민이 밝힌 다이어트 식품으로는 핑거루트를 꼽았으며, 매일 3알씩 섭취했다고 밝혔다. 핑거루트는 손가락을 닮은 나무의 뿌리로, 인도네시아에서는 근육통이나 감기, 관절염 등을 완화하는 민간요법으로도 사용된다. 핑거루트에는 판두라틴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 성분은 대사작용을 활성화해 체지방 연소를 도와 내장지방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하지만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는 식품으로 열이 많은 사람은 피해야 하며, 과다복용 시 복통과 설사를 동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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