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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입학·취업을 위한 '사진빨' 잘 받는 메이크업 팁

기사입력 2019.02.11 13:54
  • 졸업, 입학, 공채 시즌이 다가오는 가운데 특별한 날을 위한 사진을 찍고자 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일명 ‘사진빨’ 잘 받는 메이크업은 어떻게 해야 할까?

    인생 사진을 위한 메이크업은 자신의 결점을 커버하고 장점을 키우는 게 관건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겁고 짙은 메이크업보다는 최대한 가볍고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연출하는 것이 핵심. 한순간의 포착을 위해 얼굴의 이목구비를 또렷하게 잡아주고, 매력적인 인상을 만들어주는 인생 사진 메이크업 팁을 소개한다.

  • 첫인상을 좌우하는 눈썹 만들기
  • 첫인상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면서 사진의 완성도를 판가름하는 부위는 바로 ‘눈썹’이다. 특히 사진을 찍을 때는 조명이 반사되어 공들인 눈썹이 허전해 보이는 경우도 허다하다.

    이럴 때는 평소보다 좀 더 과감하고 진한 눈썹을 연출해도 좋다. 우선 파우더로 눈썹의 유분을 제거한 뒤, 자연스러운 색감과 발색을 자랑하는 슈에무라의 ‘하드포뮬라 아이브로우 펜슬’로 눈썹을 한 올 한 올 그리듯 섬세하게 채워준다.

    눈썹은 자신의 얼굴형을 보완해주는 모양을 택하는 것이 좋다. 둥근 얼굴은 눈썹산을 살리고, 각진 얼굴은 아치형이 알맞다. 마지막으로 브로우 마스카라로 눈썹과 헤어 컬러를 맞춰주면, 이목구비가 더욱 뚜렷해 보일 수 있다.

  • 사진= 슈에무라 '하드포뮬라 브로우 펜슬', 오프라코스메틱 '베벌리 힐즈', 투쿨포스쿨 '바이로댕 쉐딩'
    ▲ 사진= 슈에무라 '하드포뮬라 브로우 펜슬', 오프라코스메틱 '베벌리 힐즈', 투쿨포스쿨 '바이로댕 쉐딩'
    입체적인 4D 이목구비 만들기
  • 인생 사진을 남기기 위해서는 일정한 피부 톤이 생명이다. 그렇다고 짙은 베이스로 얼굴을 너무 매끈하게 커버하면 인위적인 느낌이 들면서 오히려 어색한 느낌을 줄 수 있다.

    이런 경우 스트로빙과 컨투어링을 적절히 섞는 것이 답이다. 베이스 후 파우더로 얼굴 전체를 가볍게 쓸어 유분기를 제거하고, 밝은 컬러부터 짙은 브라운 컬러 하이라이터까지 고루 구성된 오프라 코스메틱의 ‘베벌리 힐즈’로 이마 중앙-콧등-입술 산-턱 끝을 따라 펴 발라 얼굴 전체의 볼륨감과 입체감을 살려준다.

    하이라이터로 이목구비를 살렸다면 다음은 음영을 줄 차례다. 콧대 옆 삼각존과 콧망울, 턱 라인, 헤어 라인 등을 따라 컨투어링 계 필수템, 투쿨포스쿨의 ‘아트클래스 바이로댕 쉐딩’을 넣어주면 입체적인 4D 이목구비 완성이다.

  • 잘 고른 립 컬러로 조명판 효과 만들기
  • 인생 사진을 남기려면 피부 톤을 좌우할 수도 있는 립 컬러를 고르는 데 신중해야 한다. 전체적으로 노란 기가 감도는 웜톤이라면 코랄, 오렌지 등 따스한 느낌의 립을, 붉은 기가 감도는 쿨톤이라면 핑크, 버건디 립을 택하는 것이 피부 톤을 화사하게 밝혀줄 수 있다.

    자신의 피부 톤에 맞는 립 컬러를 골랐다면, 컨실러로 입술 모양을 깔끔하게 잡아준 다음, 립 컬러를 입술 중앙에 바르고 손끝으로 문질러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 해준다. 마무리는 조명을 반사하는 립글로스보다는 촉촉한 제형의 립밤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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