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제 중인 연인과 싸웠을 때 남자는 돈 쓰는 데 인색해지고, 여자는 스킨쉽에 잘 응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그 밖에 연인과 토라져 심술부릴 때 남녀의 무기는 무엇인지, 화해할 때는 쓰는 무기는 무엇인지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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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과 토라져 심술부릴 때 하는 행동으로 남자 34.3%는 '돈 쓰는 데 인색해진다'를, 여자의 29.4%는 '스킨쉽에 잘 응하지 않는다'를 각각 1위로 꼽았다. 다음으로 남자는 '연락을 줄인다' 29.4%, '대화 중에 톡톡 쏜다' 19.0%, '안 바래다준다' 8.9% 순이었다. 여자는 '연락을 줄인다' 26.2%, '대화 중에 톡톡 쏜다' 23.0%, '무성의하게 치장하고 나간다' 16.1% 순으로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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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라진 연인과 쉽게 화해하는 방법으로 남자는 '선물 공세'라는 답변이 33.5%로 가장 많았고, '애교작전' 28.2%, '칭찬' 21.4%. '정성껏 꾸미기' 10.1% 순으로 꼽았다. 반면 여자는 '스킨쉽 등 애정 공세'를 33.1%가 꼽아 1위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애교작전' 29.4%, '정성껏 꾸미기' 22.6%, '칭찬' 10.5% 순이었다.
- 권연수 likegoo@chosun.com
- 그래픽= 김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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