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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막바지인 요즘, 장시간 운전이나 명절 음식 준비로 인한 근육통을 호소하는 이가 많다. 근육통 완화에는 파스가 도움이 되는데, 증상에 따라 효과적인 파스가 달라 통증에 따라 선택해야 한다.
파스는 크게 ‘쿨파스’와 ‘핫파스’로 나눠진다. ‘쿨파스’에는 멘톨 성분이 들어있어, 피부를 냉각시켜 통증을 완화한다. ‘핫파스’는 고추엑스 성분으로 통증 부위를 따뜻하게 해주고, 혈액순환을 도와준다.
‘쿨파스’는 급성 통증에, ‘핫파스’는 만성 통증에 효과가 있다. 따라서 관절이 삐어서 부기가 올라왔다면, 쿨파스로 차갑게 해주는 것이 도움 되며, 부기가 빠진 후에도 통증이 계속되면 핫파스로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파스를 같은 부위에 계속해서 붙이거나 너무 오래 붙이면 가려움증, 발진 등이 생길 수 있어, 포장지의 권장 부착 시간을 확인 후 사용해야 한다. 권장 부착 시간은 파스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는 파스를 붙인 후 12시간을 넘기지 않고 떼어내는 것이 적당하다. 만약 파스를 붙인 후 피부에 문제가 생겼다면,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
파스가 피부에서 잘 떨어지지 않을 때는 1~2분 정도 물에 불린 후 떼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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