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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음식 많이 먹어서 배가 더부룩하다면? 천연 소화제 6가지

기사입력 2019.02.05 11:00
설 명절에는 과일, 전, 기름진 육류 등 먹을 것이 풍족하다. 이것저것을 집어먹다 보면 과식을 하기 십상인데, 이럴 때 먹으면 좋은 천연 소화제를 소개한다.
  • 사과
  • 사진=픽사베이
    ▲ 사진=픽사베이
    사과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과일로, 식이섬유는 장을 자극해 소화를 유도한다. 또한, 사과의 펙틴이란 성분은 장운동을 활발하게 도우며 위액을 분비시켜 과식했을 때 좋다.
  • 매실
  • 사진=픽사베이
    ▲ 사진=픽사베이
    매실은 대표적인 천연소화제 중 하나로, 소화불량 증상을 완화하는데 효과적인 과실이다. 매실 속 유기산은 위산의 분비를 조절해 소화불량뿐만 아니라 위장장애까지 개선하며, 매실의 구연산 성분은 식욕을 돋우는 역할도 한다. 따라서 소화가 안 되거나 체기가 있을 때 매실액을 마시거나 물에 타서 마시면 좋다.
  • 사진=야후 이미지 검색
    ▲ 사진=야후 이미지 검색
    무도 소화에 도움이 되는 식재료이다. 무에는 전분을 분해하는 아밀라아제와 디아스타아제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탄수화물을 주로 섭취하는 한국인에게 딱 맞는 천연 소화제이다. 무는 80%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더부룩한 속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단, 무의 흰 부분은 매운맛이 나므로 청색을 띠는 부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 사진=픽사베이
    ▲ 사진=픽사베이
    팥은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 소화가 안 될 때 팥을 먹으면 위장으로 몰리는 열을 식혀준다. 또한, 팥 속의 비타민 B1은 위산이 역류하는 것을 막아주며 탄수화물의 소화를 돕는다. 단, 몸이 찬 사람이라면 많이 먹지 않도록 한다.
  • 사진=야후 이미지 검색
    ▲ 사진=야후 이미지 검색
    '산에서 나는 약'이라 불리는 마는 예로부터 오장육부를 튼튼하게 하고 원기를 회복하기 위해 한약재로 쓰였던 재료다. 특히 마의 끈적한 점액의 주성분인 무신은 단백질 흡수를 돕고 위벽을 보호해 소화 기능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
  • 양배추
  • 사진=양배추
    ▲ 사진=양배추
    대표적인 위 질환 개선과 위 기능을 강화하는 식품인 양배추는 식이섬유와 각종 비타민이 다량 함유된 식재료이다. 날것으로 먹어도 좋지만, 수분이 풍부한 식재료이기 때문에 즙을 내서 물처럼 먹으면 소화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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