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제수용품 그냥 사나요? 식품 사는데도 순서가 있다! …설 장보기 꿀팁

기사입력 2019.01.31 13:27
  • 사진출처=픽사베이
    ▲ 사진출처=픽사베이

    설 연휴를 앞두고 제수용품을 사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전통시장이나 대형마트을 찾고 있다. 품질 좋은 제수용품을 고르려면 장보는 순서도 중요하다. 설 제수용품 장보기 요령과 식품 구매 팁을 알아보자.

    장보는 순서
  • 사진출처=식품의약품안전처
    ▲ 사진출처=식품의약품안전처

    설 명절 음식 준비를 위한 장보기는 밀가루, 식용유와 같이 냉장이 필요 없는 식품을 시작으로 과일·채소, 햄·어묵 등 냉장‧냉동식품, 육류, 어패류 순서로 하는 것이 좋다.

    대형 할인마트나 백화점 등에서 장보는 시간은 평균 80분 정도(1회 평균)로 장바구니에 담은 식품이 상온에서 오랜 시간 방치될 경우 세균 증식의 우려가 있으므로 상하기 쉬운 어패류와 냉장·냉동식품은 마지막에 구입하도록 한다.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 구매팁
  • 농산물은 흠이 없고 신선한 것을 선택하고, 세척·절단 등 전처리가 된 과일·채소는 냉장 제품으로 구입한다. 수산물은 몸통에 탄력이 있고 눈이 또렷하며 윤기가 나고 비늘이 부착된 신선한 것을 구입한다.

    가공식품을 구매할 때는 유통기한·표시사항을 잘 확인하고 필요한 양만 구입한다. 주류의 경우 흔히 유통기한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탁주와 약주는 유통기한을 표시하도록 하고 있어 제수용·선물용으로 구매할 때는 유통기한을 확인해야 한다.

    장보기가 끝나면 가공식품, 과일·채소류와 육류·수산물은 각각 구분하여 담고, 냉동식품은 녹지 않게 운반하여 냉동고에 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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