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들이 취업을 희망하는 직종 1위는 '경영·사무직'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로 '생산·제조', '유통·무역' 순이었다. 성별에 따른 희망 직종을 살펴보면, 남성 구직자의 경우 '생산·제조'를 여성 구직자는 '경영·사무' 직종을 1순위로 꼽아 차이를 보였다. 구직자가 꼽은 취업 희망 직종 TOP5와 직종별 평균 희망연봉은 얼마인지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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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들이 취업을 희망한 직종 1위는 '경영·사무'로 23.6%의 응답자가 선택했다. 이어 '생산·제조' 18.7%, '유통·무역' 10.8%, '영업·고객상담' 8.7%, 'IT·인터넷' 7.1%, '서비스' 6.9%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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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구직자가 희망하는 직종 TOP3를 살펴보면, 남성 구직자는 '생산·제조' 26.2%를 1위로 꼽았다. 다음으로 '경영·사무' 15.9%, '유통·무역' 12.5% 순이었다. 여성 구직자는 '경영·사무'를 응답자의 31%가 선택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유통·무역' 9%, '서비스' 8.6% 순으로 희망해 남녀 간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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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구직자가 바라는 희망 연봉은 평균 3310만원이었다. 직종별로 살펴보면 '전문직'이 3686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건설직' 3679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생산·제조' 3460만원, '영업·고객상담' 3445만원, '유통·무역' 3417만원, '경영·사무' 3180만원 순으로 희망 연봉이 높았다.
- 권연수 likegoo@chosun.com
- 그래픽= 김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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