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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다 리얼한 '걸크러쉬 스타일링'

기사입력 2019.02.03 13:55
영화를 보면 당당하면서도 파워 있는 여성 캐릭터가 매력이 넘친다. 영화 속 걸크러쉬가 되고 싶지만 시작점을 모르겠다면 아래의 스타일링을 참고해보자.
  • 페미닌 걸크러쉬
  • 사진 제공=의류–나인(NAIN), 가방–러브캣, 선글라스–스와로브스키by브라이언앤데이비드, 팔찌–아가타, 신발-알도
    ▲ 사진 제공=의류–나인(NAIN), 가방–러브캣, 선글라스–스와로브스키by브라이언앤데이비드, 팔찌–아가타, 신발-알도
    대중들이 가장 기억하는 걸크러쉬 캐릭터, 영화 '악녀'에서의 김옥빈은 레더 소재와 올 블랙의 패션이 특징이다. 광택감 있는 오버핏 레더 자켓과 H라인의 미니스커트의 조화로 과감한 연출을 해보자. 여기에 높은 하이힐과 시크한 매력이 배가 될 수 있는 선글라스와 가방과 팔찌는 소재와 컬러를 맞추어 룩에 조화로움을 더한다.

    캐주얼 걸크러쉬
  • 사진 제공=의류–나인(NAIN), 가방–리뽀, 모자–햇츠온, 시계–스와치, 신발-알도
    ▲ 사진 제공=의류–나인(NAIN), 가방–리뽀, 모자–햇츠온, 시계–스와치, 신발-알도

    주체적인 걸크러쉬 캐릭터, 영화 '써니'에서의 강소라는 80년대인 시대 흐름에 따라 복고풍 스타일이다. 이를 현대적으로 해석한다면, 카키 컬러 오버핏 봄버 자켓에 베이직한 티, 그리고 청바지를 매치시켜 여성스러움보다는 좀 더 캐주얼이 강조 된다.

    특히 봄버 자켓은 미공군이 입은 자켓 디자인에 유래하여 자체만으로도 보이쉬한 느낌을 줄 수 있다. 여기에 투박한 어글리 슈즈와 숏 비니를 자연스럽게 룩에 녹이고 블랙 에코백과 시계를 더하면 걸크러쉬는 물론 매일 입고 싶은 데일리 룩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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