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에 인천으로 여행을 간다면 어떤 곳을 가보는 게 좋을까? 인천관광공사가 설 연휴를 맞아 아이와 함께 인천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가족 체험 여행지를 추천했다.

인천 월미공원에서는 오는 2월 5일과 6일, '2019년 설 명절 민속한마당'을 개최한다. 덕담 비나리, 경기민요, 신 모둠놀이 등 흥겨운 전통공연 뿐만 아니라 관람객이 함께 참여하는 ‘민속놀이 경연대회’, 복주머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도호부청사에서는 제기차기, 투호, 윷놀이, 널뛰기 등 민속놀이 체험이 진행된다. 무료로 체험할 수 있으며, 설 연휴를 맞아 전통체험을 통해 온 가족이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다.(월요일 휴관)

인천관광안내소 3개소(송도종합, 인천역, 월미도)에서는 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대형윷놀이, 투호던지기 등의 민속놀이, 연 만들기, 복주머니 만들기, 시티투어 2층버스 블록 만들기 등의 체험이벤트, 가족단위 방문객에게는 즉석사진 촬영 및 인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인천관광안내소 11개소에서는 세뱃돈 봉투를 선착순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강화도 송어빙어축제’도 설 연휴에 많은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고려산 계곡에 위치한 신선저수지와 왕방마을 인산저수지에서 개최하며, 주변의 자연환경과 산책로, 얼음썰매 등 여러 즐길 거리와 이벤트는 물론, 낚시 체험과 더불어 송어회, 송어구이, 송어튀김, 빙어튀김 등 겨울철 별미 먹거리 역시 풍성하다.

송도컨벤시아에서도 ‘상상체험키즈월드 실내썰매장’과 ‘공룡대전’ 행사가 진행된다. 실내썰매장에서는 실내썰매뿐만 아니라 철인3종 에어바운스, 짚라인, VR체험, 꼬마기차 등 즐길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한편 공룡대전에서는 다양한 공룡모형 전시, 화석찾기 체험, 공룡 색칠하기 등의 체험이 가능하다.

5일간의 설 연휴를 맞이하여 인천 내 호텔에서도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호텔에서는 3가지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 디럭스룸 1박 숙박권과 인천시티투어 탑승권, 시티투어 2층버스 블록 기념품이 구성되어 있는 ‘인천시티투어 패키지’, 디럭스룸 3박 투숙 시 1박이 무료로 제공되는 ‘설 서프라이즈 패키지’, 디럭스룸 1박 숙박권과 스노우 파크 입장권(2매)로 구성된 ‘키즈 눈썰매 패키지’다.

그랜드 하얏트 인천은 오는 2월 1일부터 6일까지 설날 가족여행으로 ‘플레이 인 짐보리 패키지’를 선보인다. 패키지에서는 1박 숙박권과 함께 다양한 재질과 질감을 가진 짐보리를 체험할 수 있는 ‘짐보리 플레이존’,  장난감을 마음껏 가지고 놀 수 있는 ‘맥포머스와 클릭포머스 존’, 닌텐도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닌텐도 플레이 존’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플레이존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비석치기 등 한국 전통 놀이도 체험할 수 있다.

인천 전통시장에서도 설맞이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된다. 먼저 가좌시장에서는 1월 29일과 30일, 2만원 이상 구매고객 대상 선착순으로 떡국 떡 증정 이벤트, 3만원 이상 구매고객 대상 민화 파우치 만들기 체험행사, 우리민요 버스킹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신기문화관광시장에서는 1월 29일~31일까지, 3만원 이상 구매고객 선착순 100명 대상 휴지, 세제 등 생활용품 선물 증정, 구매고객 대상 새해기원 캘리그라피를 넣은 연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인천시티투어는 설 연휴기간 동안 한복착용 및 돼지띠 탑승고객에게 시티투어 무료 탑승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이용권 1매 구매 시 1매를 추가 증정하는 1+1 이벤트, 인천e음전자상품권(舊인처너카드)으로 탑승권 구매 시 본인포함 동반 4인까지 40% 할인, 2019 황금돼지해 행운을 미리 점쳐보는 포춘 쿠키 이벤트 등 가족과 함께 인천여행을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인천관광공사에서는 오는 2월 2일부터 8일까지 ‘이번 설에는 인천에서 놀면 돼지~’ 온라인 인증샷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벤트 기간 중 다녀온 인천여행 사진을 개인 소셜미디어에 업로드 후, 공사 블로그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로 달면 추첨을 통해 시티투어 2층버스 블록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