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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방문 아시아인 '명동' 미국·유럽인 '고궁' 선호, 외래 관광객 만족도 1위 항목?

기사입력 2019.01.29 17:45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 여행을 결심한 주요 요인으로 중국과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인은 '쇼핑'을 1순위로 꼽았지만, 미국과 유럽인은 '역사와 문화유적'을 고려해 한국을 여행지로 선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방문 외국 여행객들이 꼽은 만족도 높은 세부 항목들을 살펴보자.
  • 한국을 관광지로 선택한 주요 요인에 중국과 일본, 기타 아시아 지역 관광객의 경우 '쇼핑'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반면 미주와 유럽 지역의 관광객은 '역사와 문화유적' 요소를 고려해 한국을 여행지로 선택해 차이를 보였다.
  • 서울 방문 외래 관광객이 만족한 활동으로 중국과 기타 아시아 여행객은 '쇼핑'이 1순위였고, 식도락 관광, 자연경관 감상 순이었다. 일본 관광객도 '쇼핑', '식도락'을 1~2위로 꼽았지만, 그다음으로 '공연/축제 참가 및 관람'을 선택해 중국인과 다른 선택을 했다. 미주와 유럽 관광객들은 '고궁/역사 유적지 방문'을 1위로 꼽았고, '쇼핑'과 '업무수행'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 중국을 비롯해 일본, 기타 아시아인이 서울에서 가장 만족한 장소 1위는 '명동'으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반면 미주와 유럽 관광객들은 '고궁'을 1순위로 꼽았다.
  •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 여행 중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항목으로 중국·기타 아시아·미주 관광객은 '치안'을, 일본은 '음식', 유럽 여행객은 '쇼핑'에 가장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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