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가 초고속 컴백한다. 지난 20일 OSEN에 따르면 몬스타엑스가 2월로 컴백 일정을 확정 짓고, 새 앨범 막바지 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0월 발표한 정규 2집 앨범 'Take.1 ARE YOU THERE' 이후 4개월 만의 복귀다.

몬스타엑스는 지난해 정규 2집 타이틀곡 'Shoot Out(슛 아웃)'으로 좋은 성과를 거뒀다. 이 곡을 통해 데뷔 후 첫 음악방송 1위를 했고, 강렬한 퍼포먼스로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으며 미국 '징글볼' 투어에 K팝 그룹 최초로 초청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2019년 가장 기대되는 K팝 앨범 10'을 통해 몬스타엑스를 조명했다.

SF9는 약 반년 만에 컴백 소식을 알렸다. 지난 24일 스포츠조선은 "SF9이 2월 컴백한다. 현재 앨범 재킷 촬영까지 마무리한 상태로 컴백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라고 단독 보도했다. 이에 FNC엔터테인먼트는 다수의 매체에 "앨범 재킷 촬영가지 완료한 상태"라며 "2월 컴백은 맞으나 구체적인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입장을 내놨다.

지난해 7월 다섯 번째 미니앨범 '센슈어스(Sensuous)'의 타이틀곡 '질렀어'로 강렬한 남성미를 발산했다. 최근 멤버 찬희와 로운이 브라운관에서 활약하며 그룹의 인지도를 쌓고 있는 가운데, 최근 빌보드가 SF9을 집중 조명한 칼럼을 내놨다.

지난 16일 빌보드는 해당 칼럼에서 SF9에 대해 "2018년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톱10에 두 곡의 음악을 올려놓았고, TV, 라디오는 물론 패션계에서도 이들을 볼 수 있었다"며 "SF9은 새해에 크게 앞서나갈 준비가 됐다"고 언급했다.

이에 SF9은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인정받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 올해 모든 분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멋진 성과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올해에는 다양한 음악 차트와 음악 방송에서 정상을 차지하고 싶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걸그룹 이달의 소녀는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을 예고했다. 지난 21일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세 번째 티저 'XIIIX'를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노트르담 대성당을 배경으로 나비를 연상시키는 춤을 추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 등 몽환적인 분위기가 담겼다.

이번 티저에서는 앞서 공개된 두 개의 티저와 공통적으로 나비 형상이 등장했다. 또한, 11일 공개된 두 번째 티저 영상 마지막 장면에 '나비처럼 날아라'라는 아이슬란드어 문구가 담겨 새 앨범과 나비의 연관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이달의 소녀는 내달 16일과 17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 컴백 앨범 전곡을 최초 공개한다.

신인 보이그룹 일급비밀(TST)이 내달 11일 세 번째 싱글로 컴백한다. 지난해 11월 발매한 두 번째 싱글 '낙원' 이후 3개월 만이다.

특히, 일급비밀은 학교 시리즈 3부작이었던 'SHE(쉬)', 'MIND CONTROL(마인드 컨트롤)', 'LOVE STORY(러브 스토리)'에 이어 최초로 이별 이야기를 전했던 '낙원(PARADISE)'으로 음악적 성장을 펼친 바 있다. 이에 이번 신곡에서는 어떤 콘셉트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쏠린다.

일급비밀의 신곡은 2월 11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워너원 활동을 종료한 윤지성과 하성운이 2월 솔로 컴백을 예고했으며, JYP엔터테인먼트의 신예 걸그룹 ITZY가 2월 데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