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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드디어 오늘(25일) 넷플릭스 통해 전 세계에 방영

기사입력 2019.01.25 10:45
  • 지난 21일 '킹덤' 제작발표회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 지난 21일 '킹덤' 제작발표회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넷플릭스(Netflix)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Kingdom)'이 미공개 스틸 15종을 공개했다.

    '킹덤'은 죽었던 왕이 되살아나자 반역자로 몰린 왕세자가 향한 조선의 끝, 그곳에서 굶주림 끝에 괴물이 되어버린 이들의 비밀을 파헤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작품이다.

  • 사진=넥플릭스 제공
    ▲ 사진=넥플릭스 제공

    이번에 공개된 미공개 스틸에서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먼저 역병으로 인해 혼란에 빠져버린 조선에서 한순간에 반역자로 몰린 이창(주지훈 분)은 깊은 수심에 빠지지만 이내 역병의 근원을 쫓기 위해 조선의 끝으로 향하며 왕세자로서의 카리스마와 리더쉽을 보여준다.

    이창과 대립하게 되는 조선의 실질적 권력자인 영의정 조학주(류승룡 분), 역병의 근원을 쫓는 의녀 서비(배두나 분) 등 킹덤에 대한 궁금증과 현장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달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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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넥플릭스 제공

    특히 '킹덤'은 지난 2016년 '시그널'을 흥행시킨 김은희 작가가 약 3년 만에 내놓는 신작이다. 지난 21일 제작발표회에서 김은희 작가는 "좀비 영화를 좋아하고, 역사에 대한 것도 좋아한다. '조선왕조실록'을 보고, 제가 봤던 좀비 영화에서의 배고픔과 슬픔을 조선 시대로 가지고 오면 잘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았다"며 작품을 집필한 배경을 밝혔다.

    또 연출을 맡은 김성훈 감독은 "가장 본연적이고, 한국적인 이야기면서 세계적인 좀비 이야기를 다뤘다. 이러한 것들이 잘 융합되어서 낯설면서도 익숙한 매력으로 다가간 것 같다"고 말했다. 배우 주지훈은 "배우와 스태프가 고생하면 작품이 재미있고 잘된다고 한다"며 킹덤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이어 "열정과 고생을 담은 작품이라, 관객들에게 재미있는 여러 가지 것들을 선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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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넥플릭스 제공
    ▲ '킹덤' 메인 예고편

    주지훈, 배두나, 류승룡 외에도 김상호, 허준호, 김성규, 전석호, 김혜준, 진선규 등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한 '킹덤'은 총 6부작으로 오늘(25일) 오후 5시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동시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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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넥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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