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먹을 수 있는 '휴먼 그레이드 펫푸드'…펫미족 지갑 열게 하는 반려견 먹거리

기사입력 2019.01.24 15:44
  •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에서 발표한 2017 반려동물 양육실태 조사에 따르면, 4집 중 한 곳은 반려동물을 양육하고 있고 전국에서 894만 마리가 사람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반려동물을 양육하고 있는 가구 비율이 크게 늘면서 반려동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사료나 간식 등을 구매 시 성분이나 원산지 등의 정보를 중요하게 고려하는 반려인도 많아지고 있다.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재료로 만들어진 반려견 휴먼 그레이드 제품을 알아보자.

    아이엠냠냠트릿
  • 사진출처=아이엠펫
    ▲ 사진출처=아이엠펫

    ‘아이엠펫’은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연어나 갈치 등을 활용해 반려동물 전용 간식 ‘아이엠냠냠트릿’ 3종을 선보였다. 반려동물 간식 제품 중 처음으로 콜라겐이 풍부한 연어 껍질을 붙여 건조해 반려동물의 피모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지며 입소문이 나고 있다.

    연어와 갈치 함유량이 70%로 높고, 육류 콜라겐보다 42배 높은 생선 콜라겐을 주원료로 만들어 반려동물이 살찔 염려 없이 꾸준히 급여할 수 있어 다이어트 간식으로도 인기다. 피부질환에 자주 시달리는 반려동물의 특성을 고려해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이 있는 곡류와 동물성 글루텐을 배제한 그레인프리 간식으로 만들어졌으며, 유산균과 프락토 올리고당을 첨가해 반려동물의 장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하림펫푸드
  • 사진출처=하림펫푸드
    ▲ 사진출처=하림펫푸드

    하림펫푸드에서는 최근 당일 생산 및 출고되는 ‘가장 맛있는 시간 30일’을 출시했다. 반려견의 나이나 몸무게, 알레르기 유무 등의 정보를 제공하면 맞춤 제품 추천 및 적정 급여량을 제안해준다. 생산 캘린더를 보고 구매를 원하는 제품과 생산일을 선택할 수 있어, 노령의 반려동물이나 알레르기가 있는 반려동물, 입맛이 까다로운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하림펫푸드 제품은 신선한 생고기를 사용하고 합성 보존제와 향미제를 사용하지 않은 사료다.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식품 등급의 원료만 사용하고, 탄수화물과 비타민, 미네랄과 같은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했다. 또한 사료나 간식에 쓰인 생고기나 완두 등 원재료의 고유번호를 이용한 추적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이력을 철저히 관리한다. 또한 해피 댄스 스튜디오 투어 프로그램을 마련해 반려동물이 먹는 사료와 간식의 제조공정을 체험하고 수제 쿠키를 만들 수 있는 체험공간의 이용을 권장한다. 예약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고, 반려동물과 동반해 사진을 찍는 등 추억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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