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약은 튜브에서 나온다는 고정관념을 버린 제품들

기사입력 2019.01.24 15:23
식후에 때를 놓치거나 상황이 어려워 양치를 하고 싶어도 못할 때가 있다. 청결뿐만 아니라 입 냄새가 날까 걱정이 되는데, 이럴 때 찝찝함을 덜어주고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이 있다. 굳이 칫솔과 튜브형태의 치약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양치할 수 있는 간편한 제품을 알아보자.
  • 고체 치약
  • 사진=비퓨어
    ▲ 사진=비퓨어
    긴 튜브 형태의 치약을 들고 다니기 번거롭다면,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고체 치약을 챙겨보는 것은 어떨까. 비퓨어에서 나온 '퍼펙트 닥터 투스'는 한 알씩 씹어서 양치할 수 있는 고체 타입 치약으로, 충치 예방부터 구취, 치태 제거, 잇몸 질환 예방까지 치아에 나쁜 영향을 주는 질환을 케어할 수 있는 제품이다. 또한, 치아와 신체에 유해 성분 논란이 있는 15가지 원료를 제외하고 코코일글루타민산나트륨, 자일리톨, 약용탄(숯가루), 녹차추출물 등 자연 유래 성분 함유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사용방법은 1~2알을 입에 넣고 거품이 날 때까지 부드럽게 씹어준 뒤 칫솔을 사용해 양치하면 된다. 멘톨과 민트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상쾌하고 개운한 느낌을 얻을 수 있다.
  • 씹는 가글
  • 사진=메르헨
    ▲ 사진=메르헨
    입안이 텁텁해 양치하고 싶은데 장소나 상황 등의 이유로 못할 때가 있다. 이럴 때 간단하게 씹는 것만으로 양치 효과를 볼 수 있는 씹는 가글 제품이 있다. 메르헨에서는 씹는 것만으로도 가글 효과를 볼 수 있는 '씹는가글'을 선보이고 있다. 포장용기와 가글이 껌처럼 되어 있으며 1회에 1개씩 분리해 씹으면 된다. 씹을수록 거품이 올라오기 때문에 충분히 씹은 후 물로 입을 헹궈주면 된다.
  • 치약이 필요 없는 칫솔
  • 사진=인터허브
    ▲ 사진=인터허브
    치약을 휴대하기 여의치 않다면 치약이 필요 없는 칫솔을 써보는 것도 좋다. 2013년 11번가에서 최고의 발명 상품 1위로 뽑혔던 '이지(EG)칫솔'은 칫솔모에 소량의 치약이 코팅되어 있는 상품으로, 치약이 없어도 양치할 수 있는 제품이다. 여행이나 야외활동 시 치약을 따로 챙기지 않아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1회 사용 후에는 일반 칫솔과 동일하게 치약을 도포 후 사용할 수 있다.
  • 씹는 칫솔
  • 사진=퍼지락
    ▲ 사진=퍼지락
    양치는 칫솔로만 한다는 고정관념을 깬 제품이 있다. 늦잠을 자서 양치를 못 했거나 식사 후 양치를 하기 어려울 때 씹어서 양치하는 제품이다. 퍼지락의 일회용 칫솔 '퍼지브러쉬'는 치약과 물 없이도 칫솔질이 가능한 제품이다. 칫솔 머리 부분만 잘라 놓은듯한 미세 칫솔모에 자일리톨, 아로마민트가 붙어있어, 양치하고 싶을 때 입안에 넣고 충분히 씹은 후 뱉어내면 된다. 자일리톨 성분이 95% 함유되어 있어 구취 제거 및 구강 세균 억제에도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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