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국방비를 가장 많이 지출하는 상위 10개국과 최대 미국산 무기 수입국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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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세계에서 국방비 지출이 가장 많은 나라 1위는 '미국'으로 6100억달러(약 687조원)를 기록했다. 이어 2위는 '중국' 2280억달러(약 256조원), 3위는 '사우디아라비아' 694억달러(약 78조원)였다. '한국'은 392억달러(약 44조원)를 지출해 세계 10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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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간 미국산 무기를 가장 많이 수입한 나라를 살펴보면 1위는 '사우디아라비아'로 106억3천900만달러(약 11조원)의 무기를 산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호주' 72억7천900만달러(약 8조2천억원), '한국' 67억3천100만달러(약 7조6천억원), '아랍에미리트' 67억600만달러(약 7조5천억원) 순으로 2~4위를 차지했다. 한국에 대한 미국의 무기 수출액 규모인 약 7조6천억원은 올해 한국의 국방 예산인 46조원의 16%수준이다.
이 자료는 국방기술품질원이 발간한 '세계 방산시장 연감'의 '미국 2008~2017년 무기수출 현황' 자료에 근거한 것이다.
- 권연수 likegoo@chosun.com
- 그래픽= 김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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