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통계

한국, 6년 연속 '세계 혁신 국가' 1위

기사입력 2019.01.23 10:49
  • 우리나라가 세계 혁신 국가 순위에서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2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한국은 2019년 블룸버그 혁신 지수에서 총점 87.38로 1위에 올랐다. 우리나라는 혁신지수 산정 기준이 된 7개 항목 가운데 특허활동(20위)과 생산성(18위)를 제외한 전 부문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연구개발(R&D) 분야 지출액과 제조업이 창출한 부가가치 항목에서 각각 2위, 첨단기술 분야 기업 수 항목에서 4위, 고등교육기관 진학자 수와 전문 연구원 수 항목에서 각각 7위를 했다.

    이어 독일이 87.30점으로 2위, 핀란드가 85.57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4위는 스위스(85.49점), 5위는 이스라엘(84.78점)이었으며 싱가포르, 스웨덴, 미국, 일본, 프랑스가 10권 순위에 올랐다.

    중국은 16위를 차지했고, 60개국 가운데 베트남이 45.92점으로 가장 낮았다.

    블룸버그는 "한국이 승리 행진을 이어갔으나 부분적으로 특허등록 활동에서의 낮은 점수 탓에 2위와의 격차가 줄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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