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의 2019년 설 선물을 22일 공개했다.
공개된 설 선물은 우리나라 각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식품 5종 세트로 구성했다. 담양의 다식과 수제 약과, 찹쌀을 숙성 발효한 과자에 색색깔의 과일과 곡식 맛을 입힌 강릉의 고시볼, 바삭하고 달콤한 충북 보은의 유과. 그리고 향긋한 솔송주까지 다섯 가지의 지역 전통식품을 선물세트에 담았다.
특히 새해에 갖는 기대와 염원을 담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의 설 인사카드도 선물과 함께 보낸다. 인사말에는 "그 어느 때보다 설렘이 큰 새해입니다.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년이 되었습니다"며 "어제보다 오늘이 더 행복한 나라가 되도록 하루하루 국민의 살림을 챙기겠습니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번 설 선물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인물들, 국가유공자, 사회적 배려계층 등 1만 여명에게 전달된다.
최신뉴스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dizz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