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이건 찍어야 돼~ 눈으로 먼저 먹는 비주얼 제품

기사입력 2019.01.22 11:11
젊은 세대는 음식을 선택할 때 SNS에 올리기 좋은 음식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이에 식음료업계에서는 2030세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눈길을 사로잡는 비주얼과 컬러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생딸기 토핑으로 꽃을 연상시키거나 핑크빛 술 등 비주얼을 강화한 제품을 알아보자.
  • 산뜻한 색감과 비주얼을 살린 딸기 음료
  • 사진=할리스커피
    ▲ 사진=할리스커피
    겨울이면 더욱 맛있어지는 딸기는 빨갛고 탐스러운 색과 새콤달콤한 맛으로 인기가 많다. 이에 외식업계에서는 딸기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출시했다. 

    할리스커피는 국내 개발 품종인 설향을 활용해 '싱그러운 설향 딸기'라는 콘셉트로 젊은 층의 눈길을 사로잡는 화려한 비주얼의 메뉴를 선보였다. 그 중 '설향 딸기 플라워'는 딸기를 만개한 꽃 모양으로 토핑해 화려한 색감과 모양을 구현해냈고, 이에 각종 SNS에 올라오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 알록달록 다양한 색깔의 초콜릿
  • 사진=디초콜릿커피앤드
    ▲ 사진=디초콜릿커피앤드
    갈색, 흰색이 대부분이던 초콜릿도 다양한 색깔을 입었다. 디초콜릿커피앤드는 알록달록한 컬러와 세련된 케이스로 선물용으로도 제격인 '볼 초콜릿'을 선보였다. 볼 초콜릿은 공 모양으로 되어있어 귀여움과 함께 고급스러운 외형으로, 젊은 층에게 비주얼과 맛 둘다 만족하는 초콜릿 제품이라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최근 종영한 '뷰티인사이드'에 나오며 곧 다가올 발렌타인 데이 선물로도 관심을 받고 있다.
  • 핑크빛 술
  • 사진=배상면주가
    ▲ 사진=배상면주가
    주류업계에서도 눈길을 사로잡는 술이 주목을 받고 있다. 배상면주가는 '와인잔에 즐기는 핑크빛 술'이라는 컨셉으로 '심(心)술'을 선보이고 있다. 심(心)술은 쌀을 기반으로 포도와 블루베리로 빚어 깊은 향과 새콤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고운 핑크빛 색이 어우러져 감탄을 자아내는 술이다. 예쁜 분홍빛을 띠므로 미니 와인잔에 따라 먹으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으며, 맥주나 소주와는 차별화된 재미를 즐길 수 있다. 알코올도수는 7도와 12도 두 종료가 있는데 알코올 도수 7도의 '심술7'은 톡톡 튀는 스파클링의 상쾌함과 과실의 달콤함을, 알코올 도수 12도의 '심술12'는 스위트 와인과 같은 자연의 풍부한 단맛을 음미할 수 있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