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

도경수 "평소 못해본 것들을 연기로 대리 경험해볼 때 즐거워"

기사입력 2019.01.22 10:53
  • 사진=싱글즈 제공
    ▲ 사진=싱글즈 제공

    패션매거진 싱글즈가 음악과 연기의 영역을 넘나드는 가수겸 배우 도경수의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도경수는 매 컷마다 빠져들 것 같은 눈빛으로 카메라를 압도, 여심을 사로잡는 비쥬얼 화보를 완성했다. 도경수는 그동안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영화 '신과 함께' 등 다양한 작품들로 괄목할 만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히 최근 주연을 맡은 '스윙키즈'와 '언더독'이 상영하며 오롯이 영화 한 편을 끌고 가는 원톱 배우로 확실히 자리를 다졌다.

    도경수의 첫 더빙 작품 애니메이션 ‘언더독’은 한국 애니메이션 역사상 처음으로 선녹음 후에 그림을 그리는 작품이다. 그는 목소리로만 연기하는 경험에 대해 "평소에 애니메이션을 진짜 좋아한다. ‘언더독’은 시나리오가 너무 좋아서 제안 받자마자 바로 출연을 결심했다. 실제 내 표정을 캐치해서 캐릭터에 입혔는데 신기하게 나랑 닮았더라. 그래서 더 연기에 몰입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 사진=싱글즈 제공
    ▲ 사진=싱글즈 제공

    연기가 즐겁다고 느끼는 순간에 대해 그는 평소 못해본 것들을 연기로 대리 경험해볼 때라고 답했다. 또 "캐릭터마다 성격도 다르고 직업도 다른데 일정 기간 다른 사람으로 살아볼 수 있다는 게 즐겁다. 배우로 경험할 수 있는 가장 큰 공부 같다"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전했다.

    또한 엑소 디오, 배우 도경수, 그리고 평범한 27세 청년 도경수 사이의 간극에 대해 그는 "무대에서는 이런 모습, 카메라 앞에서는 저런 모습이라고 정해놓은 것은 없다. 다 똑같은 도경수다. 단순하게, 연기를 하고 노래를 하는 도경수다" 라고 답변했다.

    도경수가 포함된 글로벌 아이돌 엑소는 올해로 데뷔 8년 차를 맞는다. 도경수는 "엑소 멤버들은 나에게 평생 친구다. 멤버들 한 명 한 명 다 진짜 너무 좋다. 의리 있고 착해서 언제나 편하고 집 같은 존재들이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도경수의 화보와 인터뷰는 '싱글즈' 2월호와 즐거운 온라인 놀이터 '싱글즈' 모바일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사진=싱글즈 제공
    ▲ 사진=싱글즈 제공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