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출연 매장을 방문한 적이 있다'라고 밝히 응답자는 68.1%이었으며, 이들 중 68.7%는 '방송 출연 매장 방문을 후회한 적 있다'라고 답했다.

방송 출연 맛집을 몇 군데 정도 방문했는가에 응답자의 절반인 52.4%가 '2곳'이라고 답했다. 다음으로 '3곳' 22.5%, '1곳' 15%, '5곳 이상' 8.5%, '4곳' 1.6%였다.

'방송 출연 매장을 방문한 적이 없다'라고 응답한 31.9%는 방송 출연 매장을 방문하지 않은 이유로 '방송을 신뢰하지 않아서'를 45.8%가 꼽아 가장 큰 이유라고 답했다. 이어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30.6%, '가보고 싶은 곳이 없어서' 21.5%, '실제 후기가 안 좋아서' 2.1% 순이었다.

맛집 프로그램을 보면서 직장인들이 꼽은 가장 가보고 싶은 음식점 1위는 '집에서 가까운 곳'이라는 응답이 37.3%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가격이 저렴한 곳' 30.4%, '좋아하는 음식을 파는 곳' 22.2%, '양이 푸짐한 곳' 5.3%, 플레이팅/인테리어 등 '분위기가 좋은 곳' 4.2% 순으로 응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