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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기 추첨 경쟁률 1위 ‘국립변산자연휴양림’ 숲속의 집 신규 개장

기사입력 2019.01.21 11:07
  • 국립변산자연휴양림 숲속의 집 /사진=산림청
    ▲ 국립변산자연휴양림 숲속의 집 /사진=산림청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소는 전북 부안에 있는 국립변산자연휴양림에 신축한 숲속의 집을 오는 23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립변산자연휴양림은 새만금방조제, 변산해수욕장, 부안영상테마파크 등 다양한 관광지와 바지락과 백합을 이용한 먹거리가 풍부해 성수기 추첨 경쟁률 1위를 차지하는 인기 휴양림이다. 2015년 국립자연휴양림 최초로 해안생태형 자연휴양림으로 조성되었으며, 전 객실이 바다를 향하고 있어 어느 객실이나 좋은 전망을 자랑한다.

    이번에 신축한 숲속의 집은 연립동 형태의 5동 10실로, 지난해 약 9억 원의 공사비를 투입해 신규 조성했다. 소규모 숙박 시설 확대를 원하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전체 5인실로 구성했으며, 아름다운 숲이 감싸는 곳에 바다를 바라보고 자리 잡아 객실에서 서해를 조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숲속의 집 예약은 1월 16일 10시부터 국립자연휴양림 누리집(www.huyang.go.kr)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숲속의 집 신규 개장으로 국립변산자연휴양림은 산림문화휴양관 2동 23실, 트리하우스형 숲속의 집 10동 10실, 연립동형 숲속의 집 5동 10실까지 총 44개 객실을 갖추게 되었다. 휴양림 내에는 습지관찰원이 있어 산림교육전문가와 함께 해양생태에 대해 배울 수 있고, 부안의 특산물인 천일염을 이용해 건강 삼색 소금 만들기도 체험할 수 있으며, 여름이 되면 물놀이장이 문을 열어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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