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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60주년 기념 '미니 60주년 에디션' 공개

기사입력 2019.01.18 15:19
  • 미니 60주년 에디션 / BMW 코리아 제공
    ▲ 미니 60주년 에디션 / BMW 코리아 제공

    미니(MINI)가 브랜드 탄생 60주년을 기념해 '미니 60주년 에디션'을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미니는 전통에 뿌리를 두면서도 언제나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는 브랜드이다. 60년 전 영국에서 최초로 출시된 이후, 고카트 필링과 독창적인 공간 디자인으로 지속적인 차별화를 시도하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에디션은 차량의 외관과 내부에 60주년 기념의 특별한 디자인을 적용해 일상생활과 일반도로에서도 미니 고유의 정체성과 감성을 드러내는 모델이다.

  • 미니 60주년 에디션 / BMW 코리아 제공
    ▲ 미니 60주년 에디션 / BMW 코리아 제공

    역동적이고 날렵한 디자인은 미니의 전통적인 DNA이다. 1959년 최초의 클래식 미니 출시 이전부터 이 새로운 소형차의 디자인은 실내 공간만이 아니라 민첩한 주행 성능 면에서도 커다란 장점이 있다고 평가받고 있었다. 특히 당시 레이싱카 제작자인 존 쿠퍼는 소형 4인승 경주용 모델로서 미니의 잠재력을 강력하게 믿고 있었으며, 미니의 창시자인 알렉 이시고니스와의 협업을 통해 더욱 강력한 엔진을 탑재한 소형차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었다. 이를 통해 레이싱 서킷과 랠리 경주에서 뛰어난 경력을 쌓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고, 1960년대에는 몬테카를로 랠리에 출전해 3차례나 우승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이러한 배경을 기반으로 미니 60주년 에디션은 영국의 전통적인 레이싱카 컬러인 '브리티시 레이싱 그린 IV'를 외장 컬러로 적용해 미니 역사의 초기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온 개성과 정체성을 다시금 강조해준다.

  • 미니 60주년 에디션 / BMW 코리아 제공
    ▲ 미니 60주년 에디션 / BMW 코리아 제공

    차량 곳곳에 60주년 기념 로고도 반영됐다. 왼쪽 보닛 스트라이프, 사이드 스커틀, 앞 좌석 도어실, 그리고 문을 열었을 때 바닥에 나타나는 웰컴 라이트에도 60주년 기념 로고가 적용됐으며 60주년 에디션만의 특별함을 더한다. 또한, 17인치 투톤 알로이 휠에도 특별한 스포크 디자인이 적용됐다. 아울러 인테리어 트림 마감재와 앞 좌석 헤드레스트, 스티어링 휠 등 실내에도 곳곳에 60주년 특유의 디자인이 적용됐다.

    기본 옵션으로는 스포츠 가죽 스티어링 휠과 60주년 기념 로고가 각인된 다크 마룬 컬러의 미니 유어스 가죽 스포츠 시트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LED 헤드라이트와 LED 안개등, 화이트 방향 지시등과 유니언잭 디자인의 LED 리어 라이트, 실내 조명 패키지와 미니 드라이빙 모드, 그리고 무드등과 함께 제공되는 미니 익사이트먼트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다. 온보드 컴퓨터, 전자동 에어컨, 레인 센서와 스토리지 패키지도 적용 가능하다.

    미니 60주년 에디션은 3도어와 5도어 모델 중 선택할 수 있다. 판매는 글로벌 기준으로 2019년 3월 이후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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