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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환♥율희부터 이시영·박한별까지…'혼전임신'으로 축복받은 ★들!

기사입력 2019.01.17 18:04
최민환♥율희 부부의 임신 당시 일화가 화제에 오른 가운데, 혼전임신으로 겹경사를 맞았던 스타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SNS를 통해 당당히 혼전임신 사실을 밝힌 여배우들에 이어 최근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 출연 중인 최현준♥신소이 부부, 연예계 대표 톱스타 부부들까지 '선 임신 후 결혼'으로 축복받은 스타들을 소개한다.
  • SNS 통해 직접 임신 소식 전한 이시영·박한별·한채아
  • (왼쪽부터)이시영, 박한별, 한채아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DB, 박한별 인스타그램, 미스틱 제공
    ▲ (왼쪽부터)이시영, 박한별, 한채아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DB, 박한별 인스타그램, 미스틱 제공

    이시영은 드라마 종영 직후 직접 임신 소식을 밝혔다. 그는 2017년 드라마 '파수꾼' 종영 후 SNS에 "올가을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게 됐다. 갑작스럽지만 드라마가 끝나자마자 가족들과 상의하고 결정을 내렸다. 현재 14주 차 예비 엄마다"라고 전해 큰 축복을 받았다. 그는 지난해 1월 아들을 얻었다.

    박한별도 2017년 11월 SNS를 통해 혼인신고와 임신 소식을 전했다. 그는 "신기하게도 '보그맘' 캐릭터가 현실이 됐다. 현재 저는 곧 4개월이 다 돼가는 예비 엄마다"라며 "마음이 아주 멋진 예비 아빠와는 이미 혼인신고는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이후 2018년 4월 아들을 출산했다.

    한채아는 지난해 4월 자신의 SNS에 "직접 전하고 싶은 소식이 있다"며 "현재 6주 차에 접어든 예비 엄마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기쁜 일이니만큼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먼저 소식을 전하고 싶어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됐다"며 '따뜻한 시선으로 축복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채아는 2018년 5월 6일 차범근 전 축구국가대표 감독의 아들 차세찌와 6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두 사람은 같은 해 10월 득녀했다.

  • '선 출산 후 결혼'…최현준♥신소이
  • 최현준-신소이 부부, '선 출산 후 결혼' 화제 / 사진: 신소이 인스타그램
    ▲ 최현준-신소이 부부, '선 출산 후 결혼' 화제 / 사진: 신소이 인스타그램

    V.O.S. 최현준과 모델 출신 쇼핑몰 CEO 신소이는 '선 출산 후 결혼'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 2016년 최현준이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해 결혼 비하인드를 공개한 것.

    당시 '3년 차 사위'로 등장한 최현준은 아들도 3살인 이유에 대해 "사실 아들을 낳고 3개월 후 결혼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MC들이 "처갓집의 반대는 없었냐"고 물었고, 이에 "사실 엄청 가슴 졸이며 처갓집에 갔는데 오히려 장인, 장모님이 박수를 치며 좋아하셨다"고 답했다.

    한편, 최현준과 신소이는 지난 2014년 5월 결혼해 슬하에 아들 윤우군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현재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 출연 중이다.

  • 韓 대표 톱배우 부부, 장동건♥고소영
  • 장동건-고소영, 결혼과 임신 겹경사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DB
    ▲ 장동건-고소영, 결혼과 임신 겹경사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DB

    지난 2010년 5월 결혼한 장동건♥고소영은 결혼 발표와 함께 임신 사실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고소영은 과거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혼전 임신을 밝힌 당시 장동건과 시아버지의 반응을 공개했다.

    그는 "임신 후 장동건에게 '나 아기 가진 것 같아'라고 말했는데, 장동건이 차분하게 '뭘 어떡해. 좋은 일인데'라고 말해줬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미 어른들께 결혼 허락을 받은 뒤라 (임신 사실을) 말씀드렸다. 시아버지께서 '요놈, 좀 참지'라고 말씀하셨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장동건♥고소영 부부는 2010년 10월 첫째 아들을 낳았고, 2014년 딸을 얻었다.

  • 권상우♥손태영, 1남 1녀 둔 행복한 부부
  • 권상우-손태영, 혼전임신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DB, 손태영 인스타그램
    ▲ 권상우-손태영, 혼전임신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DB, 손태영 인스타그램
    권상우♥손태영 부부는 결혼 당시 혼전임신을 극구 부인한 바 있다. 2008년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이 전해진 당시 손태영 임신설이 제기됐으나, 권상우는 결혼 기자회견에서 "2세는 최대한 빨리 갖겠다"고만 말했다. 하지만 이듬해 2월 손태영이 첫아들 룩희를 낳으면서 혼전임신이 사실로 드러났다. 이후 두 사람은 2015년 1월 리호를 득녀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게 됐다.

  • 이동건♥조윤희, '혼인신고→임신→결혼식→출산'으로 화제
  • 결혼과 임신 소식 함께 전한 이동건-조윤희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DB
    ▲ 결혼과 임신 소식 함께 전한 이동건-조윤희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DB

    배우 이동건♥조윤희 부부는 2017년 5월 결혼과 임신 소식을 함께 전한 뒤, 같은 해 9월 결혼식을 올리고 12월 딸 로아 양을 얻었다. 두 사람 KBS2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부부 역할로 호흡을 맞추다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지난해 10월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이동건은 결혼 당시를 언급했다. 그는 "저희가 교제를 할 때 저는 38세였고, 아내도 저보다 2살밖에 어리지 않았다"며 "빨리 아이를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일단 혼인신고부터 먼저 했다. 그랬더니 아이가 금방 생기더라. 그래서 서둘러 결혼식을 올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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