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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평당가격 가장 비싼 동네는 '개포동'…2, 3위는?

기사입력 2019.01.17 14:10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강남구 아파트의 3.3㎡당 평균가격(평당가)이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아파트 평당 가격과 가장 비싼 동네는 어디인지 알아보자.
  • KB부동산 '1월 단위면적당 아파트 평균가격' 자료를 살펴보면, 강남구가 3.3㎡당(공급면적 기준) 평균 5329만5000원으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단위면적당 아파트 평균가격은 KB부동산이 제휴 중개업소 2700여 곳을 조사해 서울 지역 아파트 3300여 단지의 시세를 조사한 뒤 3.3㎡당 평균가격을 산출했다.

    1위를 차지한 강남구 아파트값은 정부 규제 영향으로 지난해 11월 고점(5362만원) 이후 하락했으나 지난해 1월(4455만원)에 이어 계속 1위를 유지했다. 이어 서초구가 4775만1000원으로 2위, 송파구가 3686만1000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이어 용산구(3544만2000원)가 4위를 차지했고 성동구(2910만6000원), 마포구(2808만3000원)의 순으로 나타났다.

  • 동(洞)별로 보면 강남구 개포동은 3.3㎡당 평균 8438만1000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또 지난해에 3위를 기록했던 서초구 반포동이 6603만3000원으로 2위에 올랐다. 이어 강남구 압구정동(6204만원), 서초구 잠원동(5775만원), 강남구 대치동(5313만원), 강남구 삼성동(491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도봉구는 아파트 3.3㎡당 평균가격이 1435만5000원으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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