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극장에 새 바람이 분다. 첫 방송을 앞둔 드라마들의 라인업이 공개되고 있는 것. 그중 '황후의 품격', '남자친구' 등 시청률 강세를 보이고 있는 수목극의 후속작으로 방영될 드라마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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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빅이슈'|2월 중 오후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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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황후의 품격' 후속작은 배우 주진모, 한예슬 주연의 '빅이슈'다. '빅이슈'는 매주 한 건 스캔들을 쫓는 주인공의 흥미진진한 파파라치 에피소드를 그린 성공 스토리를 담았다.
주진모와 한예슬은 1년여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주진모는 국내 최대 일간지의 엘리트 사진기자였지만, 사진 한 장 때문에 집도 가족도 희망도 모두 잃고 알코올 중독 홈리스가 된 인물 '한석주'를 연기한다. 극 중 한석주는 선데이 통신 편집장 수현을 만난 후 물불 가리지 않는 파파라치 사진기자로 부활하게 된다.
한예슬은 선데이 통신 편집장 '지수현'으로 분해 연기 변신을 꾀한다. 지수현은 놀라운 인맥과 정보력으로 셀럽들의 스캔들을 잡아내는 인물로, 진실을 보도하는 기자를 꿈꿨으나 무시당하는 진실보다 힘 있는 현실을 택하며 막강한 권력을 얻게 된다. -
tvN '진심이 닿다'|2월 6일 오후 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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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욱과 유인나의 재회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진심이 닿다'가 내달 6일 첫 방송된다. 작품은 어느 날 로펌에 뚝 떨어진 대한민국 대표 배우 '오윤서'(유인나)가 완벽주의 변호사 '권정록'(이동욱)을 만나 시작되는 위장 취업 로맨스다.
지난 10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두 사람의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담겨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 속 유인나는 "병적 수준의 완벽주의자 권정록 밑에서 갖은 고초와 수모를 이겨내는 비운의 주인공 역할이다"라며 눈물을 글썽거렸고, 이를 본 이동욱은 주먹을 책상에 내리치며 "끝까지 법대로 갑시다"라고 선전포고해 앙숙 케미를 예고했다. -
OCN '빙의'|2월 13일 오후 11:00~
- 인턴= 이우정 tongplu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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