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감은 수정과 등을 만들 때 이용하거나 기호에 따라 장아찌, 샐러드, 차, 떡에도 넣어 먹을 수 있다. 곶감의 색다른 맛을 느껴보고 싶다면 ‘곶감무말랭이무침’, ‘곶감장아찌’, ‘곶감토르티야피자’의 조리법을 알아보자.

▶ 주재료 : 무말랭이(1/2컵), 마른 고춧잎(1/4컵), 곶감(2개)
▶ 양념 : 설탕(1큰술), 고춧가루(4큰술), 간장(2큰술), 까나리액젓(1큰술), 고추장(1큰술), 매실액(2큰술), 다진 마늘(1큰술), 부순 참깨(1큰술), 참기름(2큰술)

1. 무말랭이와 고춧잎은 각각 물에 담가 1시간 정도 불린 뒤 조물조물 주물러가며 3번 정도 불에 헹궈 물기를 짠다.
2. 참기름을 제외한 양념장을 만든다.
3. 곶감은 꼭지와 속씨를 제거한 뒤 굵게 채 썬다.
4. 볼에 양념장과 무말랭이, 고춧잎을 넣고 조물조물 무친 뒤 곶감을 넣어 버무린다.
5. 참기름을 넣고 한 번 더 섞은 뒤 반나절간 숙성시킨다.

▶ 주재료 : 곶감(8개)
▶ 장아찌양념 : 고추장(4큰술), 올리고당(2큰술), 다진 마늘(1큰술), 생강즙(1작은술)
▶ 양념 : 참기름(1큰술), 참깨(1큰술)

1. 곶감은 꼭지를 뗀 뒤 길게 반 갈라 속씨를 제거하고 먹기 좋게 등분한다.
2. 장아찌양념을 만든다.
3. 장아찌양념을 곶감에 고루 발라 보관용기에 켜켜히 담는다.
4. 2~3일 정도 숙성한 뒤 먹기 직전 참기름과 참깨에 버무린다.

▶ 주재료 : 곶감(2개), 깐 호두(8개), 아몬드 슬라이스(2큰술), 토르티야(10인치 2장), 슈레드피자치즈(1컵), 옥수수(4큰술), 덩어리 파르메산치즈(1큰술 분량)

1. 곶감은 꼭지를 제거한 뒤 길게 반 갈라 속씨를 제거하고 1.5cm 폭으로 썬다.
2. 호두와 아몬드 슬라이스는 마른 팬에 볶아 고소하게 만든다.
3. 토르티야(1장)에 피자치즈(1/3컵)를 뿌리고 남은 토르티야를 올린 뒤 곶감, 아몬드, 호두, 옥수수, 치즈를 고루 뿌린다.
4. 18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10분 정도 노릇하게 굽는다.
5. 파르메산치즈를 굵게 갈아 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