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해 출시 당일 품절되는 '스타벅스 럭키백', 2019년 스타벅스 럭키백 구성품은?

기사입력 2019.01.10 11:05
  • 2019 스타벅스 럭키백(사진출처=스타벅스코리아)
    ▲ 2019 스타벅스 럭키백(사진출처=스타벅스코리아)

    스타벅스 럭키백이 10일 오전 동안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면서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고 있다. 2019년 스타벅스 럭키백 세트가 1월 10일 스타벅스 전국 매장에서 선보였기 때문이다.

    스타벅스 럭키백은 고객 사은 행사 중 하나로 다양한 품목을 전용 포장 박스 안에 담아 구매 후에 구성품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타벅스 럭키백은 2007년 처음으로 출시되었으며 매해 출시 당일 중에 품절되고 SNS에 개봉한 품목들이 회자되는 등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에는 친환경 에코백과 함께 럭키백 전용 텀블러를 비롯해, 무료 음료 쿠폰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해 판매 가격 이상의 특별한 가치를 담을 수 있도록 했다. 2019년 스타벅스 럭키백은 총 17,000 세트가 준비됐으며, 럭키백 전용 신상품과 에코백, 음료 쿠폰을 비롯해 텀블러, 워터보틀, 머그, 플레이트 등 총 9가지 품목으로 구성됐다.

    럭키백은 1인당 1개씩 선착순 판매하며 한 세트당 가격은 63,000원이다.(단, 백화점 및 마트, 쇼핑몰 내 입점 매장, 미군 부대 매장, 시즌 매장, MD 미판매 매장 등 일부 매장은 미판매)

    특히 럭키백을 통해 제공하는 전용 신상품으로 기해년 복을 상징하는 디자인의 스테인리스 텀블러 3종을 제작해 이 중 1개를 필수로 담았다. 이와 함께 지난 시즌 출시한 텀블러, 워터보틀, 머그, 데미머그, 플레이트 등 총 7종의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여기에 럭키백 구매 시 영수증 무료 음료 쿠폰 3장을 제공하고, 1,000개 세트에 한해서는 무료 음료권 4장도 추가로 포함되어 있어 최대 7장의 무료 음료권을 받을 수 있는 행운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모든 에코백에 새해의 복을 기원하는 풍속 용구인 복조리를 달아 함께 제공한다.

    올해는 스타벅스는 럭키백 포장 방식을 친환경적으로 대폭 변경하기도 했다. 1회용 박스 제작 공정을 최소화하고 가방 형태의 친환경 에코백을 제작해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에코백 속 기본 박스는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서 스타벅스 로고 외에는 별도 디자인 인쇄를 하지 않은 흰색 박스를 사용하고, 상품 개별 포장도 비닐 포장재 감축을 위해 기존 에어캡 대신 얇은 종이로 대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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