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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알아둬야 할 설 연휴 기차표 예매 일정

기사입력 2019.01.08 17:31
2월 초에는 민족의 대명절 설 연휴가 있다. 이때면 부모님 등 가족을 만나러 전국 단위로 대이동이 시작된다. 벌써 많은 사람들이 기차표 예매에 촉각을 세우고 있는데, 정확한 예매 시기와 주의할 점을 알아보자.
  • 사진=픽사베이
    ▲ 사진=픽사베이
    KTX
  • 코레일은 8일부터 이틀간 홈페이지와 지정 역 창구 및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 KTX 설 열차승차권 예매를 시작한다. 8일에는 경부, 경전, 동해, 대구, 충북, 경의, 경원, 경북, 동해남부선 예매가 가능하며, 다음날인 9일에는 호남, 전라, 강릉, 장항, 중앙, 태백, 영동, 경춘선 예매가 가능하다. 양일 모두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홈페이지를 통해서 예매 가능하며, 지정 역 창구 및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 구매를 원할 시에는 오전 9시부터 오전 11시까지 가능하다. 그리고 승차권을 예약하지 못한 사람들은 9일 오후 4시부터 역 창구와 홈페이지, 코레일톡 등을 통해 잔여석 승차권을 예약할 수 있다
  • SRT
  • SRT는 15일 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양일간 코레일 홈페이지 및 창구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15일에는 경부선, 16일에는 호남선 예약할 수 있다. SRT 역시 오전 7시부터 3시까지는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가능하며, 오전 9시부터 오전 11시까지는 지정 역 창구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잔여석 승차권은 16일 오후 4시부터 판매한다.
  • 주의할 점
  • 온라인으로 기차표를 예약했다고 해서 구매로 바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므로 기한 내 결제가 중요하다. 인터넷을 통해 예매한 KTX 승차권은 9일 오후 4시부터 13일 자정까지 구매를 완료해야 하는데, 기한 내 결제하지 않으면 자동 취소돼 예약 대기 신청자에게 우선 제공된다.
    SRT 역시 인터넷을 통해 예매한 승차권은 16일 오후 4시부터 20일 자정까지 구매를 완료해야 자동 취소를 피할 수 있다.

    표는 편도로 1인당 1회 최대 6매까지 예약할 수 있으며, 동일 시간대에 중복되지 않는다면 총 12매까지 예약 할 수 있다. 주의할 점은 3분 이내에 기차표 예약을 마치지 못하면 자동 로그아웃되며, 65초 동안 아무런 작업이 없을 시 자동 로그아웃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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