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겨울 해외 여행지가 오사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투어가 자사의 항공 수요 8만 8000여 건을 분석해 2018~2019 겨울시즌 인기 여행지 순위를 1위부터 10위까지 공개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이번 겨울 한국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는 일본 오사카(간사이)로 1위를 차지했다.이어 방콕과 후쿠오카가 2, 3위를 차지했고, 도쿄(나리타), 다낭, 신치토세(삿포로), 세부, 타이페이, 홍콩, 오키나와 순으로 나타났다.
인기 여행지 중 단연 강세는 일본으로 10위권 내에 5개의 도시가 이름을 올리며 인기를 이어갔다. 특히 1위를 차지한 오사카, 3위를 차지한 후쿠오카, 4위를 차지한 도쿄는 사계절 내내 많은 여행객이 찾는 인기 여행지로, 겨울철에도 역시 높은 수요를 나타냈다.
6위를 차지한 삿포로(신치토세)의 경우 일본의 겨울을 대표하는 지역으로, 아름다운 설경과 삿포로 눈 축제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어 겨울철 인기 여행지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 영하 10도 안팎을 오가는 추운 날씨의 영향을 받아 방콕, 다낭, 세부 등 동남아지역이 인기 순위에 올랐다.
최신뉴스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dizz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