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통계

성인남녀 새해 소원 2위는 '경제적 여유'…1위는?

기사입력 2019.01.08 15:00
성인남녀 10명 중 9명 이상은 기해년 새해에 꼭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직업별 새해 소원은 무엇인지, 새해 목표를 이루기 위한 계획 등 '새해 소원'에 대해 알아보자.
  •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새해 소원'을 주제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에 참여한 성인남녀 46.7%는 기해년에 꼭 이루고 싶은 새해 소원은 '취업·이직'이라고 답했다. 이어 '경제적인 여유'가 44.8%로 2위, '가족들의 건강'이 38.3%로 3위를 차지했다.

    그 밖에도 결혼, 연애 등 '솔로탈출' 23.6%, '가정의 화목과 안녕' 19.8%, '로또당첨' 18.6%, '자기계발' 18.3%, '여가생활' 18.1% 등의 답변이 나왔다.

  • 특히 설문에 참여한 성인남녀 95.2%는 기해년 새해에 꼭 이루고자 하는 '새해 목표가 있다'고 답했다. 직업별 새해목표를 살펴보면 대학생들의 새해 목표는 '운동하기 및 체력/근력 기르기'가 가장 많았고, '취업/이직'과 '외국어 공부하기'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이외도 자격증 취득하기, 저축/절약하기도 대표적인 대학생 새해목표 중 하나였다.

    취업준비생들의 새해 목표는 역시 '취업/이직'이 78.4%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어 '운동하기 및 체력/근력 기르기', '외국어 공부하기', '국내외 여행하기', '저축/절약하기' 등으로 조사됐다.

    돈을 버는 직장인들과 아르바이트생들의 가장 중요한 새해목표는 '저축/절약하기'가 가장 많았다. 또 '운동하기 및 체력/근력 기르기', '취업/이직'으로 나타났다.

  • 새해목표를 이루기 위한 계획으로는 '구체적인 계획표, 일정표를 짠다'가 가장 많았다. 2위는 '매일매일 다짐하기' 28.9%, 3위는 '동기부여를 위한 달성 보상 설정'이 25.4%를 차지했다. 또 '목표만 있을 뿐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 20.5%, 'SNS, 일기를 쓰는 등 관련 계획 기록하기' 19.0%가 5위 안에 들었다.

    이밖에도 '관련 강의 수강 등 비용을 들이기' 16.2%, '주변 지인들에게 알려 목표를 이룰 수 있는 환경 조성' 13.5%, '관련 알람을 설정해두고 꾸준히 같은 주기로 계획 실행' 12.7%, '함께 계획을 실행할 동지나 그룹을 형성' 11.7% 등도 새해목표를 이루기 위한 계획으로 순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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